버릴 줄 모르면 죽는다네...

<CENTER><BR> <TABLE border=30 cellSpacing=3 borderColor=#101050 cellPadding=0 width=500 ?align="center "> <TBODY> <TR> <TD background=http://cfile272.uf.daum.net/image/1239E2124B6AFC8939104D><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3.blog.daum.net%2Fimage%2F26%2Fblog%2F2008%2F06%2F05%2F01%2F55%2F4846c8e9a1964%26filename%3DNISI20070827_0005048427_web.jpg" width=450> <PRE> <CENTER><SPAN style="LINE-HEIGHT: 26px" id=style><FONT style="FONT-SIZE: 15pt" color=#ffbb00 face=굴림> <B>버릴 줄 모르면 죽는다네...</B> <BR> 이보게, 친구! 살아있다는 게 무언가? 숨 한 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있다는 증표(證標)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nboard.chol.com%2Fimages%2Feditorimg%2Fplaza_old_1%2F2004%2F1bb7faa080.jpg" width=400> 어느 누가, 그 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는 공기(空氣) 한 모금도 가졌던 것 버릴 줄 모르면 그게 곧 저승 가는 길인 줄 뻔히 알면서 어찌 그렇게 이 것도 내 것 저것도 내 것 모두 다 내 것인 양 움켜쥐려고만 하시는가?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ohmynews.com%2Fdown%2Fimages%2F1%2Fbetrayed_55878_113%5B1%5D.jpg" width=400>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저승길 가는 데는 티끌 하나도 못 가지고 가는 법이리니 쓸 만큼 쓰고 남은 것은 버릴 줄도 아시게나. 자네가 움켜쥔 게 웬만큼 되거들랑 자네보다 더 아쉬운 사람에게 자네 것 좀 나눠주고 그들의 마음 밭에 자네 추억 씨앗 뿌려 사람 사람 마음 속에 향기로운 꽃 피우면 천국이 따로 없네, 극락이 따로 없다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nboard.chol.com%2Fimages%2Feditorimg%2Fplaza_old_1%2F2004%2Fd31e2ed338.JPG" width=400> 生也一片浮雲起死也一片浮雲滅 생야일편부운기 사야일편부운멸 浮雲自體本無實生死去來亦如然 부운자체본무실 생사거래역여연 生이란 한 조각 뜬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한 조각 뜬구름이 스러짐이라. 뜬구름 自體(자체)가 本來(본래) 實體(실체)가 없는 것이니 나고 죽고 오고 감이 역시 그와 같다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hanvang.com%2Fboard_input%2Fims%2Fbom01.jpg" width=400> 천 가지 계획과 만 가지 생각이 불타는 화로 위의 한 점 눈(雪)이로다 논갈이 소가 물위로 걸어가니 대지와 허공이 갈라 지는구나.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210.116.113.228%2Fmovieinfo%2Fimage%2Fphoto%2FMaxssawin05.jpg" width=450> 삶이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오 죽음이란 한 조각 구름이 스러짐이다 구름은 본시 실체가 없는 것 죽고 살고 오고 감이 모두 그와 같도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210.116.113.228%2Fmovieinfo%2Fimage%2Fphoto%2FMaxssawin07.jpg" width=400> 묘향산 원적암에서 칩거하며 많은 제자를 가르치던 서산대사께서 85세의 나이로 운명하기 직전 위와 같은 시를 읊고 나시어 많은 제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가부좌를 하고 앉아 잠든 듯 입적 하셨다고 합니다 <IMG id=_x0000_i1025 src="http://files.hanmail.net/hanmail/s_img/character-mail/char/1_1262_/1_1262_4.gif" width=100></FONT></SPAN><FONT style="FONT-SIZE: 14pt" color=#ffbb00 face=굴림><IMG id=_x0000_i1025 src="http://files.hanmail.net/hanmail/s_img/character-mail/char/1_1262_/1_1262_6.gif" width=100> <FONT style="FONT-SIZE: 12pt" color=#00ff00 face=굴림><SPAN style="LINE-HEIGHT: 22px" id=style> 사람으로 태어난 人生 홀로 왔다 홀로 가니 風雨星霜 겪으면서 人生虛無하다 하지마오 自然은 順理따라 흐르고 泰山아래 뫼로다 溪谷水 흘러 海水 되고 품은 꿈 이루나니 人生 어느듯 白髮되어 갈때는 빈손으로 가나니 幸福한 人生 즐기면서 사랑하고 베풀고 가세 人生 다 그런거라오 衆生들이여 健康하시오. -- 스마일 청송 -- 우리님들~~! 변함없이 님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며 좋은 시간과 더블어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랄께요.*^&*^ - <SPAN style="BORDER-BOTTOM: #ff0000 2px solid; TEXT-ALIGN: center; BORDER-LEFT: #ff0000 2px solid; LINE-HEIGHT: 14px; WIDTH: 10px; HEIGHT: 10px; COLOR: #ff0000; FONT-SIZE: 11pt; VERTICAL-ALIGN: middle; BORDER-TOP: #ff0000 2px solid; BORDER-RIGHT: #ff0000 2px solid; PADDING-TOP: 2px">虔穀</SPAN> - </SPAN></FONT></FONT></CENTER></PRE></TD></TR></TBODY></TABLE></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