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코스 4CR / 파켈로 레이싱 DOT4. 사용후기 [NF트렌스폼 디젤/수동]

[탑클라이밍]

# 작업개요

차명&년식 : NF쏘나타 트렌스폼 VGT (2008년식)

오토/수동 : 수동

신차출고 후 누적키로수 : 290,000 Km

합성유 사용 경험 : 유 

기존에 사용하던 오일 : 와코스 4CT 5W/40, 순정 브레이크액

작업한 오일 : 와코스 4CR 5W40, 0W/30 블렌딩,  파켈로 레이싱 DOT4

오일교환 후 운행키로수 : 15,000Km

차량 특성 : 디젤스틱 / 로드맵핑 / 고속도로주행이 많은편  

                                                                       [와코스 4CR / 파켈로 브레이크액 교환 작업사진]

● 연비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  제 차의 특성 및 운행특성상(*수동디젤/고속도로주행 60%이상) 연비가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평균 14~15Km/L 정도로 궂이 연비주행 필요없이 가혹하게 밀어붙여도 나름 최상의 연비를 자랑하죠..

       (1회 주유 풀탱크 70L 주유시...누적거리1000~1100Km)  

       항상 같은 주행조건으로 운행을 하였고 이번 4CR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3개월간의 평균연비 측정결과 1회 주유 평균누적거리 950~1000Km, 13~14Km/L 정도의 연비로 비슷

       하거나 약간 낮아졌습니다.. 물론, 변수는 있었습니다.. 

       4CR의 월등한 가속성능 으로 인한 깊은 악셀링..... 페달박스(가속페달 제어장치)의 잦은 사용등...^^  

       (* 연비 : 4CT 대비 큰변화 없음)

● 가속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 기존오일(와코스 4CT) 역시 가속성은 5/40의 점도 치고는 굉장히 부드럽고 좋았습니다만,

      이번 4CR은 제 차가 디젤차임에도 꼭 가솔린차를 타는듯한 느낌입니다..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한결같이 

      미끄러지듯 정말 시원하게 가속이 됩니다...가솔린 대비 디젤특유의 초반 굼뜸현상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기존오일(와코스 4CT) 대비 초중후반 가속성이 현저히 좋아졌습니다.

      (* 초반 : 와코스4CR / * 중후반 : 와코스4CR)

● 출력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넘치는 힘으로 움찔움찔 밀어줍니다. 오일교환후 가장 체감적으로 와닿는 부분

       이기도 합니다.. 뭐라 설명하기가 애매 합니다..

       지금까지의 오일들은 약간 빠른변속 타이밍을 가져갔을시 힘이 딸리는 구간이 당연히 항시 존재 하였고

       저단변속 으로 이어졌지만 이번 4CR은 조금빠른  변속 타이밍을 가져가도 궂이 퀵다운이 필요 없을정도

       로 1단~6단까지 꾸준히 밀어버립니다..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기존오일(와코스 4CT) 대비 다릅니다.. 많이 다릅니다..

       (* 초반출력 : 와코스4CR / * 중후반 출력 : 와코스4CR)

● 진동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 처음 누적거리 5000Km 까지는 디젤차 맞나 싶을정도로 냉간시나 온간시 진동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하지만 5000Km가 넘어가는 시점부터 15,000Km 교환시점 까지 점차 진동이 체감적으로 커지더군요...

       그렇다고 지금까지의 오일들 보다 나쁘다가 아니라 단순 처음 오일교환후 누적거리수 5000Km 까지의

       진동성 대비입니다..욕심이지만 끝까지 변함없는 오일이기를 바란것이죠..^^

       기존오일(와코스 4CT) 대비 진동특성이 약간 다릅니다..

       (* 초반 5천Km까지의 진동변화 만족도 : 와코스4CR / * 교환시점까지 진동변화 만족도 : 와코스4CT )

● 정숙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 정숙성 역시 진동성과 비례합니다..처음 누적거리 5000Km 까지 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오일들과는 조금 다른 음색을 보여줍니다...정말 이부분은 일품이네요..

       초반가속시는 지금까지 음색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중후반 가속시 들려주는 음색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듣기좋게 낮게 깔립니다... 성악으로 비교하자면 베이스 정도라 말할수 있겠네요..

       기존오일(4CT) 대비 색다른 음색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는 4CR에 두표 더 주고 싶습니다.

       (* 정숙성 : 와코스4CR, 와코스4CT / * 음색 : 와코스4CR !! )

● 브레이크오일 만족도(만점 별4개★★★★) : ★★★★+

   -> 파켈로 레이싱 DOT 4 참 궁금했던 브레이크 오일입니다.. 단순 순정 브레이크 오일만 써오다가 아니,

       심지어 브레이크 오일 자체를 교환의 대상으로 바라보지도 않았던..이 맞는 표현이겠네요..^^     

       과연 어떠한 성능을 보여줄지 기대가 컸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순정오일 대비 당연한 결과 이겠지만요...^^

       순정대비 체감적으로 느꼈던 가장큰 변화는 약간만 페달을 깊게 밟아도 ABS가 자주 걸립니다..

       또한,고속주행중 감속시 약간의 페달링으로도 순정과는 전혀다른 감속감을 보여줍니다..

       물론 캘리퍼규격, 디스크로터, 타이어등 여러조건들이 받쳐준다면 ABS가 걸리기 전에 멈출것이며

       발냄새만 맡아도 감속이 되겠지만, 단순 오일교환 만으로도 충분히 그성능은 체감할수 있었습니다..

       혹자는 일반적인 일상주행에서 보았을 때 궂이 레이싱 DOT4 규격의 오일은 필요없다 라고 말합니다..

       그 말도 있는그대로 풀자면 일리가 없진 않습니다..

       즉, 일상적인 주행 또는 일반적인 차량으로 극한의 페이드 또는 베이퍼락이 올정도로 브레이크를

       학대할수도 학대하지도 않겠지요..

       하지만, 일상적인 주행에 있어 제동이라 함은 만약의 상황.. 혹, 있을수 있는 단한번의 극한상황을 대비

       한다라고 한다면 얘기가 틀려집니다...^^ 잘달리는 것 보다 잘멈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니까요...

       기존 순정 브레이크오일 대비 고차원 적인 제동성능을 보여줍니다..

       (* 제동성능 : 순정대비 비교 무의미....파켈로 레이싱 DOT4 !! )

■ 총평 :

    -> 정리하겠습니다..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3개월전 예고편 어쩌구저쩌구 설레발 쳐놓고 이제와 늦게 후기를 올리게된점 면목 없습니다..

        나름 공사다망 이라 바빴다는 핑계말고는 핑계거리가 없네요...ㅋㅋ

        오일교환 시점 느꼈던 체감성능이 너무 대박 이다보니 좀더 사실적이고 나름 디테일한 데이터를 추려서

        보여드리려 했었습니다.. 그런데 서서히 적응이 되어가고 흥분이 가라앉다보니 후기를 맛깔나게 쓸 엄두

        가 나지 않았던것도 사실입니다...ㅋㅋ

        앞으로는 설레발 치지않고 있는그대로 후기남기겠습니다...^^

        ...와코스 4CR ....개인적으로 진정 지금껏 사용한 오일과는 한차원 다른 성능을 보였습니다..

        가속,출력,진동,소음등 여러 영역에서 평균이상 상회하는 오일임에 분명합니다..

        단, 와코스 4CR의 꾸준한 성능을 체감하기 위해서는 롱라이프성이 아닌 조금은 짧은 교환주기를 가져

        가는 것이 더 맞겠다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누적거리 1만 키로 정도가 적당한 오일 인것 같습니다.

        ...파켈로 레이싱 DOT4 역시 정말 한차원 다른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껏 오일을 교환치 않고 썩은 브레이크 오일로 주행을 했다는 것이 아찔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또한, 덧붙이자면 브레이크 오일도 오일이지만 브레이크 튜닝을 통해 제동성능을 한단계 더 끌어올린

        다면 정말 금상첨화 겠죠...(저역시 오일교환후 절실히 브레이크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달 프런트쪽만

        4P로 손을 보았습니다..멈취 선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를 알게 해주더군요..ㅋㅋ)

        간만에 두서없이 후기 하려다 보니 정신없네요..

        일전 예고편에 약속 드렸던 페달박스(가속페달 제어장치) 후기역시 수일 안에 용품 사용후기 게시판을

        통해 올리겠습니다..^^

        끝까지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태그입니다. 임의대로 지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무시하시고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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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소주]

잘보았습니다
페달박스 후기도 기대되네요^^

[너바나(NIRVANA)]

기다리는 2가지 후기 중 한편을 작성해주셨구요^^
현재 사용하시는 오일 후기 역시 기다리겠습니다ㅎㅎ
굳이 제가 뭐라 설명을 안드려도 잘 써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유광재 배상-

[탑클라이밍]

ㅋㅋ마저 작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