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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과 관련한
이들 보도는 가정연합의 공식 입장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자료를 근거로 작성되고, 마치 가정연합이 세계일보의 이번 보도를 사주했다는 식의 근거 없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가정연합의 공동 창시자인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한평생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헌신했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런데도 최근 일부 언론이 왜곡된 보도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어 다음 몇 가지 사안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고자 합니다.
첫째, 세계일보의 대주주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통일그룹)이지만 독립언론기관인 세계일보의 보도에 대해 어떤 간섭도 하지 않습니다. 세계일보는 대주주가 일일이 간섭하고 통제해서는 안 될 공적 기구이자 국가·국민의 귀중한 자산입니다. 물론 편집·경영은 독립돼 있습니다. ‘청와대 문건’을 보도하느냐 마느냐의 판단 주체 또한 신문사입니다. 가정연합이 세계일보의 보도에 관여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둘째, 일부 언론이 보도의 근거로 내세우고 있는 자료에 대한 것입니다. 이들 언론이 인용한 자칭 ‘통일교 신도대책위원회 상임대표’ 명의의 ‘청와대 사태에 대한 특별보고’는 가정연합과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습니다. 자칭 신도대책위는 가정연합의 공식 기구가 아닌 친목단체입니다. 더욱이 문건은 대책위 입장을 담은 것도 아닙니다. 이 문건을 만든 이모씨는 본인의 사적 견해인 문건의 파장이 커지자 가정연합 본부에 공식사과문을 보내왔습니다. 다시 한 번 이 문건은 가정연합과 하등의 관계가 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하지만 한 개인이 비상식적이며 무책임한 글을 써서 그 파문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가정연합 교인이기에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셋째, 가정연합의 입장을 왜곡한 언론보도 문제입니다. 신동아는 ‘우린 두려울 것 없다. 한방 더 강하게 나가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한겨레 보도에서도 유사한 대목이 나옵니다. 어처구니없는 오해입니다. 한 총재는 정도(正道)를 가야 한다고 교인들에게 원론적이고 신앙적으로 당부한 것입니다. 정부는 정부가 가야 할 길이 있고 종교는 종교의 길이 있습니다. ‘참사랑을 중심한 참가정’의 가치를 세계인에게 전파하는 한 총재와 가정연합입니다. 그런데도 마치 가정연합을 정부와 대립관계로 몰아가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합니다. 가정연합에게 단 한 번도 확인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보도한 일부 언론사에는 그에 상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가정연합 전 세계 교인들은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가르침대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계속 세계평화와 남북통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도하고 봉사하고 헌신할 것입니다. 그리고 급변하는 세계 속에 정신적 등대로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종교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격려를 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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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부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