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그 추억 글/젊은오리 잠시, 아니 잠깐... 반백년을 살아내고 보니 그 시절을 아주 순간처럼 살았을 뿐인데 어쩌면 이다지도 완연하게 영과 혼과 육체에 완벽하게 각인이 되어 있는지... 춥고 배고프고 떨리고 두려움이 엄습하던 그 시절 그 시절은 잠시 뿐 정녕 순간뿐이였는데도 시방 그 시절을 생각하면 울컥~~서러움이 솟아나와 앞을 가린다 그 시절, 그 고통을 잊지 말라는듯 다시는 그 시절로 갈 수 없다는듯 아니 다시는 그 시절로 가지 말라는듯 눈가에 이슬이 거듭 앞을 가로막아선다.. 그 시절 그 추억.. 차므로 곤고한 그 시절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시절이 였다... 시방은?.... 넘치는 감사로 수 놓아도 부족할 풍요의 시절을 살며 궁시렁거리는거 보면 탁~~차 버리고 싶을 정도 인데도..... 감사치 못하고 궁시렁대는 나여... 그대는 정녕 빈궁함을 흠모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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