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창 밖에서
박화목 詩, 임긍수 曲
그대 그리워 노래하네
휘엉청 밝은 달빛 아래 애절한 나의 노래 듣는가?
두견새 혼자 울어예는 밤.
이 마음 저 밤새와 같이 이 밤 허비며 사랑노래 부르네.
외로운 내 가슴속에 한떨기 장미
오 내사랑 말해다오, 애타는 이 마음 어이해 들어주오
저 달이 지도록 나 그대 창가밑에 서성이면서 기다리네
오 내 사랑아, 내사랑아~
한국가곡의 1,2 세대를 뒤잇는 작곡가로 나타난 임긍수
음악교사로 일하던 중 떠오른 이곡이 데뷰작?
임긍수의 실력을 여지없이 보여준 명작
박인수의 실력이 더해졌지만,
한음 더 높여 목메이게
소프라노들도...
낮춰 바리톤
합창곡
등
테너 박인수 - 이 노래를 알린 원조 가수로 압니다만...
테너 김영환 - 뛰어난 실력에 약간 가사를 바꾸어(?)
바리톤 김승철 - 저음의 그리운 마음
소프라노 김금희 - 전형적인 여성의 그리움
높은 애절함을 위한 노래방 - 원곡보다 한음 높은 Gm
한음 낮은 속깊은 노래 - 원곡보다 한음 낮은 Em
플룻 연주로...
첫댓글 임긍수는
이곡을 계기로 KBS 가곡 프로그램에 참여,
한국가곡의 보급과 발전에 열심히 기여했고,
"강 건너 봄이 오듯"같은 유명곡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