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는 시 관내 어려운 이웃 704세대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추천하여 세대당 50,000원씩 총 35,200천원을 지원했다. 이 위문금은 연말이웃돕기 성금접수를 통해 도민의 따뜻한 사랑으로 마련한 것으로 민족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다소나마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제47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15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결과 국내대회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장애물 S-2클래스 경기에서 권재현(한양대) 선수가 좋은 기량으로
우승하는 등 승마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대회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방의
승마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성백영 시장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되는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위한 사전
준비사항 점검차원에서 개최한 전국규모 3개 승마대회를 개최함으로서 2010 상주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밑거름으로 삼아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남면민들의 문화·예술·취미활동의 중심이 될 외남면민회관 준공식이 17일 오후 2시
면민회관 전정에서 외남면 이장협의회 주최로 열렸다.
이 날 준공식에는 성백영 시장을 비롯해 강영석 도의원, 정재현 시의원, 박상우 외남면장, 박운학 면민회관 건립추진위원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이장, 새마을지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운학 추진위원장과 외남면 노인회장은 신갑철 시 건설과장과 김춘옥 화동부면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꿈이 있는 행복도시 세계속의 으뜸상주'를 만들기 위해 시정업무 추진에 열정적으로 일하는 성백영 시장은 축사에서
"상주시 발전을 위해 1등 외남이 될 것"을 당부했으며, 강영석 도의원과 정재현 시의원도 면민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면민회관 건립추진위원장인 박운학 이장협의회 회장은 "외남면민 회관은 지역주민의 문화 체육활동과 취미활동을 활성화
하여 면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건강한 농촌, 활력 있는 1등 외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우 외남면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외남면민회관은 2008년도 오지개발 사업으로 국비·지방비 5억3천4백만 원을 들여
부지 4,809㎡ (1,455평), 건물 274.05㎡(83평)에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사무실 시설을 완비했다"고 전했다.
상주시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6곳의 사회복지시설이 한국마사회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아, 운영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을 새로 장만할 수 있게 됐다.
성윤환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마사회가 지난 18일 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보림원, 천봉산요양원 등 6곳의 사회복지시설에 1,500만원 상당의 농어촌사랑 기부금을 전달해왔으며, 기부금을 받은 사회복지시설에서는 병실용 에어컨 및 TV, 어린이용 책상 등을 구입하여 좀 더 편안한 요양시설을 만드는데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마사회가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 8월 성윤환 의원이 한국마사회에 상주시 소재 각종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운 여건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기부를 해줄 것을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차적으로 6곳의 사회복지시설이 기부금을 수령하게 된 것이다.
기부금을 수령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교육용 대형 TV와 장애인 어린이용 책상 및 의자를 새로 장만하여 장애인들에게 좀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천봉산 요양원은 병실용 TV 8대를 새로 구입해 비치하기로 했고, 보림원은 침대생활을 주로 하고 있는 중증 노인 병실용 에어컨 4대를 구입하여 쾌적한 병실환경을 만들기로 하였다. 하늘지기와 희망실버타운 등에서는 벽걸이용 대형 TV를 구입하여 노인분들의 여가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 신애희망나눔센터에서는 컴퓨터를 새로 장만할 수 있게 됐다.
성윤환 의원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각종 사회복지시설에 끊임없는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한국마사회와 같이 사회복지사업을 많이 하는 기관들로부터 아름다운 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분들이 주위를 다시 한 번 둘러볼 수 있는 따뜻한 한가위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