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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두꺼비 집(청운령 예술사랑)
 
 
 
카페 게시글
★ 행.복.게.시.판 뽀빠이 이상룡과 황우석 박사 .
두꺼비 추천 0 조회 652 06.10.18 16:4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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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0.19 08:33

    첫댓글 이상룡님은 그 때의 충격으로 실명의 위기까지 갔었다는 고백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도덕이 없는 나라에 살면서,저 또한 무력한 중년을 허비하고 있는 나날입니다,선생님...알 수 없는 눈물이 자꾸 흐릅니다.저의 눈물을 닦아주실 이가 이제는 이승에 계시질 않습니다.내일은 세상에 나를 온전한 마음으로 껴안아주시던 분의 기일입니다.원을 이뤄드리지 못했던 제 젊은 날이 원망스럽습니다.다시 선생님의 가슴에 돌을 얹어드리지 않겠다던 제 맹세는 부질없이 무너집니다.거기 그렇게 계시다는 것을 큰 위안 삼으며 다시 발길을 돌립니다.그립습니다,뵌 적이 없는 선생님이...

  • 작성자 06.10.19 11:05

    짱구징구님...님이 가까이 계시던 그곳을 훌쩍 떠나왔지만 언제든 다시 돌아갈 것입니다..그때까지 기다려 주십시요...건강하시길 빕니다

  • 06.10.20 00:30

    먼 외출에서 돌아오신 지기님!! 반갑습니다. 많은 사람이 보고 느끼면서 절절한 아픔을 공유하여야 할 것 같아 스크랩 하였습니다. 문득 콘스탄트 비루질 게오르규(Constant Virgil Gheorghiu)의 대표작 '25시'의 소설이 떠 오릅니다. 보이지 않는 권력에 의해 조정 당하는 선량한 시민의 모습이 바로 우리가 아닐까요. -바로 '요한 모리츠' 같이-정 말로 안타깝고 두렵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어쩌면 우리 모두는 피해자이며 때론 가해자의 위치에 있을 수 있겠죠?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늦게나마 이상룡님께 사죄의 마음과 아울러 황우석님께는 용기 잃지 않고 본연의 모습으로 우뚝서길 바랍니다.지기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 06.10.20 16:57

    진실이 무엇인지....? 사랑받는 국민 영웅이었던,아까운 두사람이 그리 된게 안타깝고 마음 아픕니다. 황우석박사는 어쨋든 다시 연구를해야 될텐데.....

  • 06.10.28 17:54

    정말이지...세상은 요지경...뽀빠이 이상룡씨 동생과 같은층 바로 위에 살았었기에 가끔씩 이상용씨를 뵐 수 있었죠..항상 친절하고 맘씨 좋은 아저씨였습니다. 다시 브라운관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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