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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산을 호젓이 바라보면 누군가 부르네
| 나무에 가만히 기대보면 누군가 숨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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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박판길(1928~1998)은 성악곡에 별다른 발표가 없다가
1972년 작곡한 이 곡으로 한국가곡의 2세대 작곡가로 자리매김하였다.
노래하기 쉽지 않은 폭넓은 음폭 탓인지 발표 직후 반응이 미지근했었는데,
안형일, 김호성을 거쳐 테너곡으로 바꾼(Em -> Gm) 후,
신영조에 이르러 대중적으로 대히트한 한국가곡의 대표곡이다.
신영조 - 부산 등지에서 이 노래의 신드롬을 일으켰던 원조 가수
이용훈 - 최근 해외에서 한국 테너의 실력을 과시중
손정희 - 대구의 명가수답게 독창적인 연주
MIDI 노래방(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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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여성 노래와 합창이 있으면,
꼭 올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박판길의 그리움 노래
다가서면 그리운 바람되어...
멋진 2절을 잘 안불러 아쉽군요.
가사를 헷갈리는 분이 많기도 하고...
분위기에 취해서 그런게 불편하진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