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계란노른자를 먹으면 시력이 좋아진다?
계란 노른자를 많이 먹으면 늙어서 실명할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갈베스톤 텍사스주립대 안과 프레데릭반 쿠직 교수팀은 달걀 노른자에는 루테인과 지잔틴이라는 시력보호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이를 많이 먹으면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의 중심 부위가 퇴화해 실명하는 “황반부 변성”을 예방할 수 있다고 영국안과학회지에 발표한 바 있다.
황반은 망막(카메라의 필름에 해당) 중앙 귀쪽 3m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해 있으며, 중심시야와 시력을 담당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조직이다. 직경 5~6mm의 원형이며, 완전히 루테인과 지잔틴으로만 구성된 특징적인 황색색소가 들어있다.
루테인은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노화 예방 효과가 있어 백내장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계란에는 시금치나 케일 등에 비하여 루테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계란 섭취는 안구의 루테인 유지에 효율적이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계란의 루테인 함량은 시금치보다 낮았지만 몸 속에서 이용률이 매우 높아서 혈중에 루테인 함량이 시금치를 섭취했을 때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계란을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준을 유지하면서 다량 함유된 루테인과 지잔틴이 시력 보호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황반변성이나 백내장 등 노인성 안과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었다.
60세 이상의 남녀에서 1일 1개씩 계란을 5주간 섭취 후에 혈중 루테인과 지잔틴은 계란을 섭취하지 않은 실험군에 비하여 각각 26%, 38% 혈중 농도가 증가되었다.
그리고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인성황반변성 환자에게 18개월 동안 루테인 15mg을 포함한 비타민 및 항산화물 주스를 보충한 결과 위약 집단에 비해 시력이 두 배나 더 개선 되었다.
100세 시대! 건강한 시력 유지를 위해 루테인이 풍부한 식품 섭취는 필수가 아닐까?
참 오늘 아침 계란 후라이(반숙) 3개를 먹고 출근하였는데 컴퓨터 보는 눈이 촉촉한 느낌 그리고 몸의 전반적인
피로감이 현저히 줄어드는 에너제틱한 아침을 보내고 있습니다. ^^ 덕분에 글도 2개 씁니다.
바람부는 11월 계란으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봄의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