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제게 메일로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나요? 라는 물음을 주신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동문서답 같지만.. 글을 쓰셔야 합니다.. 라고 답을 드렸습니다.
지금도 제 답은 같습니다.
글을 쓰지도 않고 글을 잘 쓰고 싶다는 건 욕심입니다.
전 ‘글밥’을 먹으며 산 지가 벌써 십수 년이 넘었습니다.
초창기 기자 때 얼마나 많은 글을 쓰고 지우고 했는지 감을 잡기 힘들 정도입니다.
글을 잘 쓰려면 오직 하나의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쓰는 겁니다.
성경도 마찬가지지 싶습니다.
성경이 이해가 잘 안 간다는 분이 있습니다.
그래 어떤 분은 성경을 해석해주는 목사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시기도 합니다.
저는 글쓰기와 성경 이해가 같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면 쓸수록 글이 늘듯
성경도 읽으면 읽을수록 성경 이해력은 높아집니다.
결국,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이유는 글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이듯
성경 이해력이 부족한 것 역시 성경을 많이 읽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글을 잘 쓰려면 무조건 쓰십시오.. 오늘 쓰고 내일 쓰고 모레도 쓰고 계속 글을 쓰십시오..
그럼 글을 잘 쓰는 사람으로 변모한 자신을 어느 순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성경 이해력을 높이려면 무조건 읽으십시오. 오늘 읽고 내일 읽고 모레도 읽고 계속 성경을 읽으십시오.
그럼 어느 순간 내가 몰랐던 비밀들을 깨닫게 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겁니다.
꾸준한 노력에 넘어가지 않을 장사는 없습니다.
by 무심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7.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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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이 부족하지만 공감합니다.~~~
네~저도 공감합니다 전도사님 말씀처럼 성경을 읽다보면 어느 순간 평소엔 그냥 지나쳤던 말씀의 비밀을 깨달음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그 순간 저도 모르게 감사와 아멘이 나옵니다.
고난의 시간을 통해 깨달은 비밀을
너무 쉽게 얻어갑니다. 감사드립니다.
말씀과 기도로 더욱 가까이 하여 주님의 기쁨이
되는 도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감사합니다~~
아멘! 이해가 안가도 자꾸 읽다보니 하나씩 깨우쳐 주는 것을 경험합니다.
성경은 보화가 가득한 책입니다. 보화를 캐는 재미가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