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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카페 게시글
새벽을 열며 2008년 11월 27일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빠다킹 추천 0 조회 899 08.11.27 04:55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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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27 05:49

    첫댓글 ㅎ 2006년 표선에서 얼마나 푸르고 아름다웠나를 생각했드랬죠~개인적으로 참으로 아픈시기로 기억되었는데, 지나고 보니, 하느님의 사랑속에 있던 때였던 같아요...바닷가를 자전거 타고 지나가시는 요셉신부님을 '신부님 안녕하세요~? 하고 뒤에서 크게 불렀었는데...어디서 들려오나?해서 두리번 거리시던 모습이 지금도 선하게 떠오르네요...참으로 푸르렀던 시간이었어요...지나보니 알겠어요...ㅎ! 앞으로의 시간도 마찬가지 겠지요..지금이 아플지라도, 지나고보면 그 시간은 사랑의 시간이고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기억하겠죠..견딜만 할 거예요...ㅎ!

  • 08.11.27 06:03

    허리를 펴고..머리를 들고......아멘.

  • 08.11.27 07:08

    밤잠을 좀 뒤척였네요..위암 말기로 고생하시는 시숙께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계셨는데, 울 신랑을 보고싶어 한다는 얘길 어제 밤에 듣고보니 슬픔이 밀려오네예..근엄하신 시숙이 그리 좋을수가 없는데..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괜찮다고 말씀하시며 빙그레 웃으셨는데, 어떤 위로의 말도 할수없었지..다만 고통이 헛되지 않은 ..주님을 향한 기도가, 찬미가, 사랑의 노래가,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희생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생의 끝이든, 종말이든, 나에게도 다른 어떤 모습으로 맞이할지 알수없는 일이지만..오늘을 감사히 살지 못한다면 후회로 남게 되겠지요..신부님 감사합니다, 김관수 (시몬)을 위해 화살기도 부탁드립니다..

  • 08.11.27 08:01

    감사합니다.

  • 08.11.27 08:21

    솔로몬이 다윗왕의 반지에 세겨준말~~~~이~~또한지나가리라~~~제가 너무나 힘들면 이 또한지나가리라~~시간이 흘러 지나가구요~~지금은 아이들 문제로 고민중~~첫째 수산나문제..또한 지나가더라구요~~감사~~두번째 토마스 또한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 08.11.27 08:36

    주님을 맞이할 준비....이제 곧 새해군요. 감사하는 하루 되길.

  • 08.11.27 08:46

    대림절을 잘준비하고십습니다 성모님의 은혜로 이땅에오시는 아기 예수님 정말기대와 사랑으로 맞이할려고 생각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아멘

  • 08.11.27 09:15

    이제 한해를 마무리해야 할 시간입니다. 올 한해를 돌아보면서 넘 감사해야할 일들이 많았습니다. 좋은 이웃을 만나고, 좋은 친구를 알았으며, 아이들도 넘 건강하게 잘 커주었으며 가정이 행복하게 한해를 보냈습니다. 이 모든 것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함께 해주시리라는 것 믿으며.... 서로 사랑하여라! 하신 것같이 많이 사랑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부님, 감사드리며 사랑나눠드려요.~~*^^*

  • 08.11.27 09:15

    기쁘고 활기차게 시작하는 하루....주님과 성모님께 감사합니다.....

  • 08.11.27 10:25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 08.11.27 10:26

    감사합니다. 신부님!!!

  • 08.11.27 11:55

    행복속에 있을땐 행복을 잘 모르지만, 불행할땐 불행을 느끼는 강도가 강해요. 왜 그럴까요..? 아마도 행복은 우리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져있었는데, 행복에 대해 무감각해져서 (어쩌면 불행하다는 느낌보다 무감각한것이 더 문제일 수있어요)행복을 다시 발견하도록 하기위해,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있어야 했던가봐요. 내마음을 잘 살펴보고, 행복한지 무감각한지..만약 무감각하다면 얼른 다시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고요. 무감각뒤에 제가 스스로선택한 불행이 올수도있으니까요. '밧줄의 끝에 매듭을짓고 매달려라' 무언가를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새로운일에 손을 대는 것이 아니라, 이제까지 해오던일에서 새로움을 이끌어내는 거예요

  • 08.11.27 11:57

    무언가를 하고 있는 한 항상 새로이 시작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이미 시작되었으니까요. 신부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롭게 시작합니다.*^.^*

  • 08.11.27 13:07

    오늘 독서와 복음은 대체 아리송해서 들어왔는데, 아하~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 08.11.27 17:01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바칩시다. 아메느신부님더분에 기쁘고 행복합니다.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 08.11.27 22:44

    태양과 물과 공기가 없어져봐야 그 가치를 안다고 하신 말씀이 너무 맘이 아픕니다. 어제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6년째 되는 날이었어요. 이건 자식들이 속섞이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돌아가실때까지 너무 힘들게 하셨거든요. 원망하고 미워했습니다. 위령 성월이라 그런가요? 그런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단 일분이라도 좋으니 단 한번만이라도...그땐 왜그리 철이 없었는지...돌아가셔서 볼 수 없는 지금에서야 후회하고 있습니다. 원망과 미움도 사랑이었다는 것을, 아버지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사랑한다 말한마디 못했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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