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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새방송 창사준비위원회(이하 '창준위') 소속 경인 새방송(iTV) 희망조합이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선정한 민주언론상 활동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민주언론상 본상은 KBS <생방송 시사투나잇>이, 보도부문 특별상은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이 선정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신학림)은 언론민주화와 언론노동운동발전에 기여하고 언론노조 강령을 구현하는 데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민주언론상(제15회) 활동부문 특별상에 정파와 실직의 고통 속에서도 경인지역의 공익적 민영방송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경인 새방송 희망조합'(위원장 이훈기)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 소식을 전해 들은 이훈기 위원장은 22일 오후 "경인지역 시청권이 박탈된 이후 희망조합은 그동안의 노력을 통해 시청자가 참여하는 방송사 설립이 가능하도록 노력했다"며 "이제 시청자가 함께 방송사 운영에 참여하고 감시와 견제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새 방송사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성과 개혁성, 참여성과 개방성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시청자들을 위한 방송을 만들 것"이라며 "방송현업인들의 건강한 고민이 외부의 부당한 간섭없이 방송을 통해 표출되며 건강한 민주적 사회 건설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송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희망조합의 목표는 끝이 있을 수 없다"며 "새 방송 설립의 과정을 거쳐 참된 민영방송의 모범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설명서를 지난 11월 중순 전국언론노조 민주언론상 심사위원회에 제출했다"며 "이번 특별상은 민주적 경인 새방송 건설에 박차를 가하라는 뜻으로 생각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5회 민주언론상 심사는 이명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 조성호 전 새언론포럼 대표, 김평호 단국대 교수, 손석춘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김영호 언론개혁국민행동 상임공동대표 등이 맡았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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