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의 전반기 정리

[＃1 BIGSHOT]

82게임중 52게임을 치룬 현재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둔 시점에서 전반기 디트로이트의 활약을 정리해 봤습니다.

1. 성적

Eastern Conference
Atlantic	W	L	PCT	GB	CONF	DIV	HOME	ROAD	L 10	STREAK
Boston	41	9	0.820	0.0	25-9	11-1	23-4	18-5	8-2	W 5
Toronto	28	23	0.549	13.5	18-12	7-4	15-11	13-12	6-4	W 1
New Jersey	23	30	0.434	19.5	16-16	2-8	12-15	11-15	5-5	L 1
Philadelphia	23	30	0.434	19.5	13-18	3-8	14-14	9-16	7-3	W 5
New York	15	37	0.288	27.0	12-17	4-6	10-17	5-20	1-9	L 1
Central	W	L	PCT	GB	CONF	DIV	HOME	ROAD	L 10	STREAK
Detroit	39	13	0.750	0.0	27-6	7-3	21-4	18-9	10-0	W 10
Cleveland	29	23	0.558	10.0	15-12	3-2	15-9	14-14	6-4	L 1
Indiana	21	32	0.396	18.5	11-18	1-8	10-15	11-17	2-8	L 2
Chicago	20	31	0.392	18.5	14-14	5-2	10-14	10-17	3-7	L 2
Milwaukee	19	34	0.358	20.5	13-16	3-4	13-11	6-23	2-8	L 4
Southeast	W	L	PCT	GB	CONF	DIV	HOME	ROAD	L 10	STREAK
Orlando	33	21	0.611	0.0	21-9	7-2	14-11	19-10	6-4	W 1
Washington	25	27	0.481	7.0	16-15	6-2	15-11	10-16	2-8	W 1
Atlanta	21	28	0.429	9.5	12-18	5-3	15-11	6-17	3-7	L 4
Charlotte	19	34	0.358	13.5	12-23	4-8	15-16	4-18	2-8	W 1
Miami	9	41	0.180	22.0	4-26	1-8	5-21	4-20	1-9	L 8
Western Conference
Northwest	W	L	PCT	GB	CONF	DIV	HOME	ROAD	L 10	STREAK
Utah	34	19	0.642	0.0	20-12	5-4	22-3	12-16	9-1	W 2
Denver	32	20	0.615	1.5	17-14	8-3	21-6	11-14	6-4	L 1
Portland	28	24	0.538	5.5	16-12	8-3	20-6	8-18	3-7	L 4
Seattle	13	38	0.255	20.0	5-25	2-5	8-18	5-20	4-6	L 2
Minnesota	10	41	0.196	23.0	6-26	0-8	8-18	2-23	3-7	L 5
Pacific	W	L	PCT	GB	CONF	DIV	HOME	ROAD	L 10	STREAK
Phoenix	36	16	0.692	0.0	15-14	7-5	19-6	17-10	6-4	L 1
L.A. Lakers	35	17	0.673	1.0	19-8	4-2	17-7	18-10	8-2	W 4
Golden State	32	20	0.615	4.0	18-12	6-2	17-9	15-11	7-3	W 3
Sacramento	23	28	0.451	12.5	10-19	0-7	16-10	7-18	5-5	L 3
L.A. Clippers	17	33	0.340	18.0	8-19	4-5	9-16	8-17	4-6	L 1
Southwest	W	L	PCT	GB	CONF	DIV	HOME	ROAD	L 10	STREAK
New Orleans	36	15	0.706	0.0	25-11	7-2	17-8	19-7	7-3	W 4
Dallas	35	17	0.673	1.5	23-6	8-2	23-3	12-14	6-4	W 1
San Antonio	34	17	0.667	2.0	19-13	6-5	20-5	14-12	6-4	W 2
Houston	32	20	0.615	4.5	18-13	4-6	16-9	16-11	9-1	W 8
Memphis	14	38	0.269	22.5	8-23	2-12	10-18	4-20	2-8	L 1

-39승 13패라는 호성적으로 리그 2위(컨퍼런스 2위, 디비전 1위)의 승률을 올렸습니다. 플옵 커트라인인 컨퍼런스 8위와의
승차가 16.5이므로 잔여경기가 30경기임을 감안하면 이미 플옵은 확정되었다고 봐도 무관합니다.(뭐.. 플옵을 걱정한적은 없지만요...^^;;)
-시즌초에 도저히 따라잡을수 없을 것 같은 페이스를 보여주던 보스턴이 잠시 주춤하여 승차를 3게임으로 줄임으로써 리그1위에
대한 기대도 할 수 있을것 같고 현재의 승률을 바탕으로 계산하면 디트의 예상승수는 61.5승 정도가 됩니다.
-디비전 2위인 클블과의 승차를 10으로 벌리며 4년연속 센트럴 디비전 1위 자리를 거의 굳혔습니다. (03-04년의 인디만
아니었으면 7년연속 디비전 리더가 될수 있었겠네요...)
-현재의 승률(.750)은 팀 역사상 3번째로 높은 승률이네요. 디트가 승률 7할의 넘은 시즌은 05-06(.780), 88-89(.768), 89-90(.720)
단 세차례만 있었습니다. 디트는 01-02 이후 7시즌째 6할 이상의 승률을 올리고 있습니다.

2. 4개의 기간으로 나누어 본 전반기
(1) 8승5패(.615)

●Nov. 1 at Miami 91 - 80 W  ●Nov. 2 at Orlando 116 - 92 W  ●Nov. 4 Atlanta 92 - 91 W

●Nov. 8 at Chicago 97-93 L  ●Nov. 9 LA Clippers 103-79 W  ● Nov. 11 at Seattle 107-103 W 

●Nov 13 at Portland 102-97 L ●Nov. 14 at Warriors 111-104 W ●Nov. 16 at LA Lakers 103-91 L 

●Nov. 18 at Kings 105-95 L  ●Nov. 21 New York 98-86 W  ●Nov. 23 Philadelphia 83-78 W 
●Nov. 25 Utah 103-98 L           

:시즌 개막후 프린스를 제외한 주전 4명이 번갈아가며 부상을 당했고 특히 서부원정기간과 겹치며 다소 부진한 출발을 하게 됩니다.
(대서부 성적과 원정 성적이 다소 좋지 않은 것이 이 기간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경기-(대 레이커스전) 비록 패한 경기였지만 아미르와 샘이 분전을 펼치며 디트로이트 골밑의 희망을
보게 된 경기였죠.

(2)18승 2패(.900)

●Nov. 28 Cleveland 109-74 W ●Dec. 1 at Milwaukee 117-91 W  ●Dec. 2 New Jersey 118-95 W 

●Dec. 4 at Atlanta 106-95 W ●Dec. 5 at New Orleans 91-76 W ●Dec. 7 Chicago 98-91 L 

●Dec. 9 Charlotte 104-85 W ●Dec. 11 at Memphis 113-103 W  ●Dec. 12 at Houston 80-77 L  

●Dec. 14 Atlanta 91-84 W  ●Dec. 16 Golden State 109-87 W  ●Dec. 19 at Boston 87-85 W 
●Dec. 21 Memphis 94-67 W ●Dec 23 Houston 94-82 W   ●Dec. 26 at New Jersey 101-83 W  

●Dec. 28 Indiana 114-101 W  ●Dec. 29 at Indiana 98-92 W ●Dec. 31 Milwaukee 114-69 W 

●Jan. 2 at Washington 106-93 W ●Jan. 4 at Toronto 101-85 W

:주전 모두가 돌아오고 벤치의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주며 그야 말로 지지 않을것 같던 도미넌트한 기량을 뽐냈죠. 대부분의
게임에서 10점차 이상을 거두면서(밀워키전의 경우 45점차..) 보스턴의 독주를 견제할 팀으로 부상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경기-(대 보스턴전) 2점차의 박빙의 승부였지만 이 경기를 기점으로 동부에는 보스턴만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천명하게 되죠.

(3)3승 6패(.333)

●Jan. 5 Boston 92-85 L ●Jan. 9 at Dallas102-86 L  ●Jan. 10 at San Antonio 90-80 W 

●Jan. 12 at Charlotte 103-100 W  ●Jan. 13 at New York89-65 L ●Jan. 15 Toronto 103-89 W 

●Jan. 18 Sacramento 100-93 L ●Jan. 19 at Chicago 97-81 L  ●Jan. 21 at Orlando 102-100 L

:일정자체도 최악이었지만 선더스의 갑작스런 7인로스터 발표와 주전의존의 운영으로 팀이 극악의 슬럼프에 빠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경기-(대 올랜도전) 천시의 놀라운 클러치 슛으로 연장으로 가는 듯 했으나 라샤드 루이스의
버저비터로 패하게 되죠.

(4)10승 무패(1.000)

●Jan. 23 at Philadelphia 86-78 W ●Jan. 25 Orlando 101-93 W  ●Jan. 29 at Indiana 110-104 W 

●Jan. 31 LA Lakers 90-89 W  ●Feb. 3 Dallas 90-67 W  ●Feb. 6 Miami 100-95 W 

●Feb. 8 Portland 91-82 W  ●Feb. 10 Charlotte 113-87  ●Feb. 12 at Atlanta 94-90 W

●Feb. 13 Indiana 96-80 W

:새사람이 된 선더스의 10인로스터 운영으로 팀이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주크루라고 불리는 디트의 벤치멤버들은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주전선수들과 거의 비슷한 출장시간을 받으며 10승무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시즌 2번째
두자릿수 연승을 달성합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경기-(대 레이커스전) 쉽게 가져갈수 있을것 같던 경기가 후반들어 꼬이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왕자님의 클러치 3점에 힘입어 1점차 극적인 승리를 가져갑니다.

3. 전반기 디트의 뉴스 베스트3(내맘대루)
(1)주크루의 탄생: 천시가 동물원에 갖힌 맹수들 같다며 디트의 벤치에게 붙여준 별명으로 전반기 막판에 코트에 풀어놓자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칩니다. 특히 프로젝트 선수였던 맥시엘-아미르 올시즌 fa로 영입한 헤이즈, 루키 아프랄로-스터키
이 5명은 디트를 더블스쿼드 급의 깊은 뎁스를 갖춘 팀으로 변모시키며 디트의 고질적 문제였던 빈약한 벤치, 주전들의 체력부담,
부족한 에너지 등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며 디트를 한단계 더 높은 수준의 팀으로 만들어 놓게 됩니다.

(2)나지 모하메드<->허만, 브레젝 트레이드: 오랫동안 디트의 골치였던 나지 모하메드를 샬롯으로 보내고 허만과 브레젝 2명의
선수를 받아오게 됩니다. 나지는 샬롯에서 디트에서와는 다른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에 도움이 되어주고 디트로서는 샐러리
유동성을 확보하며 현재까지는 윈-윈 트레이드라고 평가 됩니다. 영입된 허만&브레젝도 다른 벤치멤버들의 맹활약으로 코트에
거의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경기력 이외의 모습으로 디트로이트의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3)3명의 올스타: 최근 디트로이트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천시-립-쉬드 3명의 선수가 올스타전에 출장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3명 모두 팬투표에 의한 선정이 아니라는 점이 아쉽지만 2년전 4명이 올스타에 뽑힌 것에 이어 올시즌도 리그 최다인 3명이
뽑히며 강팀으로서의 위상을 뽐내게 되었습니다. 또한 데뷔이래로 3점슛이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립이 3점슛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3점슛 컴피티션에 출장하게 되었습니다.

4. 팀스텟
-공격: [득점 ]15위, [필드골] 성공 12위 시도 20위 성공률 9위, [3점슛] 성공 18위  시도 23위 성공률 7위,
[자유투] 성공 14위 시도 18위 성공률 14위, [pps] 11위, [ADJ FG%] 12위
-리바운드: [공격리바] 16위 허용 11위, [수비리바] 26위 허용 4위 [토탈리바] 21위 허용 4위 리바마진 +1.2
-기타: [어시스트] 9위 허용 2위, [스틸] 15위 허용 2위 [블락] 7위 허용 1위 [턴오버] 1위 허용 18위 a/to 1위 [테크니컬파울] 3위

5. 개인스텟

Player	G	GS	MPG	FG%	3p%	FT%	OFF	DEF	TOT	APG	SPG	BPG	TO	PF	PPG
Richard Hamilton	50	50	34.6	.500	.481	.816	1.10	2.30	3.40	4.3	1.08	.14	1.92	2.60	18.3
Chauncey Billups	50	50	33.3	.449	.407	.907	.50	2.40	2.90	7.1	1.36	.20	1.94	1.60	17.3
Tayshaun Prince	52	52	33.4	.442	.414	.770	1.30	3.50	4.80	3.0	.42	.42	1.04	1.10	13.3
Rasheed Wallace	50	49	31.4	.435	.358	.750	1.20	5.90	7.10	2.0	1.42	1.58	1.20	2.90	12.8
Antonio McDyess	49	49	30.7	.491	.000	.627	2.50	6.10	8.70	1.3	.90	.63	1.08	3.30	9.3
Jason Maxiell	52	6	22.4	.516	.000	.651	2.20	3.20	5.30	.6	.21	1.19	.96	2.40	7.9
Ronald Murray	19	2	18.3	.410	.222	.595	.70	1.20	1.90	3.4	.68	.05	1.63	1.00	7.5
Jarvis Hayes	52	0	16.1	.436	.386	.711	.50	1.80	2.30	.7	.69	.08	.58	1.80	6.8
Rodney Stuckey	27	0	16.3	.390	.125	.776	.40	1.30	1.70	2.5	.85	.04	1.00	2.00	5.9
Arron Afflalo	49	2	12.2	.418	.212	.759	.40	1.20	1.60	.7	.33	.06	.47	.90	3.5
Amir Johnson	34	0	9.8	.540	.000	.654	1.30	1.90	3.30	.5	.24	1.18	.74	1.90	3.3
Lindsey Hunter	17	0	8.3	.293	.278	.778	.10	.40	.50	1.6	.65	.12	.41	1.30	2.1
Walter Herrmann	14	0	6.6	.360	.231	.667	.10	.80	.90	.5	.07	.00	.21	.70	1.8
Walter Herrmann (TOT)	31	0	8.6	.378	.308	.813	.40	1.20	1.60	.4	.16	.00	.23	.70	3.0
Primoz Brezec	17	0	5.8	.769	.000	.500	.40	.70	1.10	.2	.12	.12	.29	1.40	1.6
Primoz Brezec (TOT)	37	18	9.9	.482	.000	.526	.60	1.10	1.70	.3	.05	.14	.54	1.60	1.7
Cheikh Samb	2	0	10.5	1.000	.000	.500	.50	1.50	2.00	.0	.50	1.00	.00	2.50	1.5
Ronald Dupree	1	0	3.0	.000	.000	.000	.00	.00	.00	.0	.00	.00	.00	.00	.0
Team Averages	52	0	240.5	.459	.379	.755	11.5	29.4	40.9	22.7	7.5	5.3	11.6	20.6	97.7
Opponents	52	0	240.5	.435	.330	.743	10.7	28.8	39.5	18.6	5.7	3.6	14.1	20.3	89.6

-일단 출장시간이 아름답게 줄어든 것이 눈에 띄네요. 선더스가 현재의 체제를 계속 유지한다면 후반기에 더욱 줄어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출장시간의 감소에 비해서는 스텟의 감소는 거의 미미한 수준이죠. 물론 현재의 출장시간이 유지된다면 스텟에서도
크게 손해를 보겠지만 디트의 주전들은 대인배라서 그런거 신경 안쓸겁니다.
-야투율에서는 일단 180클럽에 도전중인 립이 눈에 확 띄네요. 백코트 3인방의 삼점슛률이 모두 4할대 이상인라는것도 고무적이고
다만 주크루들의 야투율과 3점슛률 모두 끌어 올릴필요가 있겠네요.
-프린스, 맥시엘, 헤이즈가 전반기 52게임 모두 출장했습니다.

36분 환산 스텟

Rk	Player	Pos	Ht	Wt	Age	G	GS	MP	FG	FGA	FG%	3P	3PA	3P%	FT	FTA	FT%	ORB	DRB	TRB	AST	STL	BLK	TOV	PF	PTS
1	Richard Hamilton	G-F	6-6	185	29	50	50	1730	7.7	15.3	.500	1.0	2.2	.481	2.7	3.3	.816	1.1	2.4	3.5	4.4	1.1	0.1	2.0	2.7	19.0
2	Chauncey Billups	G	6-3	202	31	50	50	1666	5.5	12.3	.449	1.9	4.8	.407	5.7	6.3	.907	0.6	2.6	3.1	7.6	1.5	0.2	2.1	1.8	18.7
3	Jarvis Hayes	F	6-7	220	26	52	0	837	6.0	13.8	.436	1.9	4.9	.386	1.2	1.6	.711	1.0	4.0	5.1	1.5	1.5	0.2	1.3	4.0	15.1
4	Rasheed Wallace	F-C	6-10	225	33	50	49	1570	5.7	13.0	.435	1.6	4.4	.358	1.8	2.4	.750	1.4	6.7	8.1	2.3	1.6	1.8	1.4	3.4	14.7
5	Ronald Murray	G	6-4	190	28	19	2	347	5.9	14.4	.410	0.6	2.8	.222	2.3	3.8	.595	1.3	2.4	3.7	6.6	1.3	0.1	3.2	2.0	14.7
6	Tayshaun Prince	F	6-9	215	27	52	52	1738	5.4	12.3	.442	0.8	2.1	.414	2.6	3.4	.770	1.4	3.8	5.2	3.2	0.5	0.5	1.1	1.2	14.3
7	Rodney Stuckey	G	6-5	205	21	27	0	439	4.9	12.6	.390	0.1	0.7	.125	3.1	4.0	.776	0.9	2.9	3.8	5.5	1.9	0.1	2.2	4.4	13.0
8	Jason Maxiell	F	6-7	260	24	52	6	1163	4.5	8.7	.516	0.0	0.0	.000	3.8	5.9	.651	3.5	5.1	8.6	1.0	0.3	1.9	1.5	3.9	12.8
9	Amir Johnson	F	6-9	210	20	34	0	332	5.1	9.4	.540	0.0	0.0		1.8	2.8	.654	4.9	7.2	12.0	2.0	0.9	4.3	2.7	7.0	12.0
10	Antonio McDyess	F-C	6-9	220	33	49	49	1506	4.7	9.5	.491	0.0	0.0	.000	1.5	2.4	.627	2.9	7.2	10.1	1.6	1.1	0.7	1.3	3.8	10.9
11	Nazr Mohammed	C	6-10	221	30	21	0	228	4.4	9.3	.475	0.0	0.2	.000	2.1	4.7	.433	4.6	6.9	11.5	0.9	1.1	1.3	1.7	5.7	10.9
12	Arron Afflalo	G	6-5	215	22	49	2	596	3.7	8.8	.418	0.4	2.0	.212	2.7	3.5	.759	1.3	3.6	4.8	1.9	1.0	0.2	1.4	2.8	10.4
13	Primoz Brezec	C	7-2	252	28	17	0	98	3.7	4.8	.769	0.0	0.0		2.6	5.1	.500	2.6	4.4	7.0	1.5	0.7	0.7	1.8	8.4	9.9
14	Walter Herrmann	F	6-9	225	28	14	0	92	3.5	9.8	.360	1.2	5.1	.231	1.6	2.3	.667	0.8	4.3	5.1	2.7	0.4	0.0	1.2	3.9	9.8
15	Lindsey Hunter	G	6-2	170	37	17	0	141	3.1	10.5	.293	1.3	4.6	.278	1.8	2.3	.778	0.5	1.8	2.3	7.1	2.8	0.5	1.8	5.6	9.2
16	Cheik Samb	C	7-1	245	23	2	0	21	1.7	1.7	1.000	0.0	0.0		1.7	3.4	.500	1.7	5.1	6.9	0.0	1.7	3.4	0.0	8.6	5.1
17	Ronald Dupree	F	6-7	209	27	1	0	3	0.0	0.0		0.0	0.0		0.0	0.0		0.0	0.0	0.0	0.0	0.0	0.0	0.0	0.0	0.0

-36분으로 환산하니 누가 주전이고 누가 벤치인지 정말 구분하기 힘드네요. 예전 암울기에도 이 36분 환산스텟을 올려었지만 당시에도
출장시간이 늘어난다고 스텟도 같은 비율로 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주크루들은 출장시간이 늘어나니 오히려 스텟도 늘어나는
것 같아요.
-아미르의 스텟은 정말 아름답기 까지 하고(파울제외) 의외로 스터키의 턴오버가 천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매우 적네요. 헤이즈의
득점력도 눈에 띄고 파울을 얻어내는 맥시엘의 능력도 마음에 들지만 아프랄로의 활약을 스텟으로 잴수 없다는 것이 아쉽네요.

[뒤틀어eat]

에헤헤~~ 기분 좋은 글이에요~ 잘 읽었습니다!!!

[디트로이트피스톤스]

머레이 뭐냐 .... ㅋㅋ 근데 초반에 시카고 한태 자꾸 진게 마음에 계속 걸린다는 .... 시카고에게는 뭔가 않되내요 ..

[沙野]

좋은 글 잘봤습니다. 4기간으로 나눈 것에 몇마디 덧붙이자면 첫번째 기간에서 두번째 기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는 머레이가 출장하지 않게 된 것이죠. 선더스 감독이 머레이에 대해 미련을 버리고 린지 헌터를 그자리에 기용하면서 팀분위기가 확 바뀌게 됩니다. 머레이의 영향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죠. 사실 린지헌터가 딱히 코트에 나와서 포인트가드로서 볼 운반 외에 하는게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벤치타임의 위력이 몰라볼 정도로 바뀌었었죠.

[沙野]

그리고 두번째 기간의 말미에 스터키의 복귀와 모하메드의 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세번째 기간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좋게 생각해서 썬더스 감독의 실험기간이었다고 봅니다. 한가지 실험은 스터키를 1번과 2번 포지션에 고루 기용하며 어느 쪽이 적합한지 보려고 했던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2번포지션에서는 꿔다놓은 보릿자루같았고 점퍼의 약점만 두드러졌었죠. 게다가 부작용으로 천시의 출장시간이 늘어나고 아프랄로의 출장시간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실험은 허만과 브레젝의 테스트입니다. 그 기간동안에 허만과 브레젝이 가비지 타임 이외에도 꽤 많은 출장시간을 얻었었죠. 그러다보니 디트로이트 팬들이

[沙野]

기대해 마지않는 아미르 존슨의 출장시간이 줄어들게 되었고 거기다 빡센 일정이 겹치면서 팬들의 선수 기용에 대한 불만과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었죠.

[沙野]

네번째 기간의 시작은 썬더스 감독의 실험의 종결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듀마스 단장의 압박이 있었다는 얘기도 있지만... 어쨌든. 일단 허만과 브레젝에 대한 기대를 버렸습니다. 스터키는 1번 포지션으로 자리를 굳혔고, 자기 자리를 확실히 잡은 이후엔 점점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습니다. 출장시간을 보장받은 아미르 존슨은 점차로 쓸데없는 파울이 줄어들며 에너자이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변이 없는한 시즌 끝까지 이 체제로 가겠죠. 우승 이후로 올해만큼 디트로이트가 강하게 느껴졌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챔프 한번 더 먹어야죠. 농구는 디트로이트~

[walk-off]

잘 읽었습니다. 동부 1위 노려볼만 하겠습니다. 욕심내야 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결국 컨퍼런스 파이널은 보스턴이 될것이 유력한데 (캐브스도 있긴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건 홈코트 어드벤티지니까요.

[Ali in Palace of Auburn Hills]

저는 플옵2라운드에서 어딜 만나느냐가 또 변수일꺼 같네요. 르브론은 플옵에서 좀 피했으면 한다는 ㅎ. 올랜도가 조금은 낫겠네요. 디트가 잘 틀어막는 슈팅위주의 공격팀이기도 하고요.

[walk-off]

저도 캐브스는 보스턴과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리바짱 벤!!]

전 1위를 하든 4위를 하든 별 관심이 없습니다~~~플옵만 가면 대죠 머~~주전 체력 세이브 확실히 시키고, 주크루들 확실히 키운다면 홈코트 따위 필요없죠~~~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듯? 4번째 기간이 찾아온 이유는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듀마스가 멱살잡은 거 같아요.....;;

[그냥간다]

(방문) 잘보았습니다. 역시 초반의 주전들의 부상에 따른 여파와 시즌중에 7인 로스터을 돌린게 성적에도 안좋게 나타난게 보이는군요. 다행스럽게 요즘은 디트팬분들이 지적하신 주전의 출장시간 안배와 벤치멤버의 더 많은 기용이 이루어지면서 디트가 점점 안정감을 더 찾는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와서는 아주 팀이 단단해 보입니다. 가능하다면...마지막 실험으로 디트팸에서도 여러번 언급된 프린스의 벤치출전도 한번 실험해 보는게 어떨런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여간 이런식의 디트의 안정감이라면 ...마지막에 가서는 보스턴과 컨퍼런스 1위 다툼이 나올것 같습니다.

[토크투나잇]

진짜 안정감이 느껴지는 요즘이에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