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의 착각... 글/젊은오리 그래따 한때는... 내가 잘나고 머찌기에 다소곳한 여인이 나를향하여 사랑이라하고 기쁨이라 하면서 나를 쫄랑쫄랑 따라 댕기는 거라고... 그러나 그때도 시방도 그거시 아니라 그의 피료에따라서 나를 낚았고 난 걸려든 것 뿐임을 알았을땐 이미 코가뀐 몸이라 낚싯밥도 구걸하는 신세임을 알았다 알고 고개들어 씩씩거리며 바라볼때 그가 이르길 멀봐?....라며 응징의 호통 뿐이였다는 서글픈 사실이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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