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문가족 등반대회-1

[仁甫 이제호]

제23회 경주중고 전국동문등반대회

2010년도 우리 경주중고 1910동기회 총회가 10월16일, 8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원석 컨벤션웨딩홀에서 성대하게 열렸었다.

그동안 박경동회장님 수고 많이 하셨고, 특히 손남달총무님은 모든 행사의

준비와 진행을 온 정성을 다하여 빈틈없이 이루어 주신데 대하여 정말

고맙다는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새 집행진으로 추대 된 이상린회장, 박영도총무에게도 축하를 보내며, 또한

동기회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해 달라는 부탁도 함께 드립니다.

다음 날인 10월17일, 통일전 앞 광장에서 후배 37/28기들이 주관한 제23회

경주중고 전국동문가족 등반대회에는 수 천 명의 동문가족들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루었고, 많은 우리 동기들도 동참해 주었으며, 특히 전체행사에서

우리 동기들의 활동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이제호 초대회장이 산신제 지낼

때 동문산악회 전직 회장들을 대표해서 술을 올렸고, 배용길 전회장은 동창

회관건립기금 고액 납부자를 대표해서 기념패를 받았으며 박영도 회원이

노래를 부를 때는 무대가 꽉 차도록 우리 친구들이 동참해 주어 박수를 받았다.

특히, 2부 마지막 순서의 행운권 추첨에서 1등에 김충의 회원이 당첨되어

LCD 42인치 벽걸이 TV를 받아 모든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상린 신임회장이 끝까지 자리를 지킨 37명의 친구들에게 맛있는 저녁과

술을 대접해 주어 모두들 고맙게 생각하였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동기들도 앞으로의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기를 바라며, 모든 동기들이 항상 건강하고 희망찬

생활이 되도록 기원합니다.

총회 행사장면 사진을 열심히 남겨주신 김상도회원께도 고마움을 전하며,

여기 제23회 경주중고 전국동문가족 등반대회의 사진을 올립니다.

[주람 김상도]

누가 1910을 칠순이라 하나. 나이는 숫자일뿐 동기 들의 산행 기백은 이팔 청춘이로세.
열심히 걷고 작두콩 같이 몸에 보한 식품 부지런히 섭취하여
해마다 남산 산행에 빠짐 없이 참여 하여 경품 푸짐히 받아 맘껏 한번 활짝 웃어보세......감사.

[세옹지마]

나이는 그대로 두세요. 건드리면 커집니다.
세월이 빠른게 아니고, 내가 세월을 빨리 지나친다<법정>고 합니다.
고로, 내가 세월을 천천이 지나가면 됩니다. 올해가 23회니까, 33회,43회,53회까지는 참석하셔야 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