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으로 문화재를 가꾸자-문화재 가꾸기 행사
성백영 상주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문화재를 보존하려는 의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예취작업에 동참하였다.
홍석희 대한지적공사 상주지사장은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처음 시작하지만 문화유산을 가꾸는 큰 보람을 가졌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하였다.
조공제는 풍수지리학적으로 상주시내 서쪽에 있는 산의 형상이 지네와 같아 이를 제독하기 위하여 동쪽에 지네가 싫어하는 밤나무를 심었다고 하며, 율수(栗藪)라고도 한다. 임진왜란 때에는 정기룡장군이 상주성 탈환을 할 때 군사를 여기에 숨겨 두었다가 도망가는 왜군을 섬멸하기도 한 곳이다. 지금 제방으로 남아 있는 조공제는 1873년에 조병노 상주목사가 병성천에서 역류하는 홍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보수하였고 그 위에 밤나무를 심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 제방은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2년 7월 15일 경상북도 문화재 기념물 제140호로 지정되었다.
행복한 교육복지 동아리활동
상산초등학교(교장 윤상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월 1일부터 8월19일까지 여름 방학 동아리 활동을 실시했다.
3주 동안 학습활동, 독서활동, 스포츠 활동(탁구, 축구, 줄넘기 등), 체험활동(밥 짓기, 장보기, 설거지, 물놀이 등), 견학활동(청소년 수련관, 자전거 박물관, 남장사)등 재미있고 보람된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졌다.
대상 아동은 교육 복지 활동에 참여한 학생, 한 부모가정 및 기초수급가정의 아동 15명이 참여하였다.
비록 방학 3주 동안이지만 다른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음식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학습지를 통해서 기초학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등, 자신감을 가지는 일들을 통하여 많은 변화가 있었고, 탁구, 축구를 통해서 활동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발휘할 수도 있었다. 특히 탁구는 3주 동안 꾸준히 실시한 결과 동아리 교사보다도 더 잘하게 된 아이들도 있었다. 부모님의 손길이 잘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서 점심 식사제공 등으로 아이들이 자유롭고 행복한 동아리 활동이 되었다.
기타뉴스 보러가기 클릭!!!
이웃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상주방송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내주세요..소중한 소식 부탁드립니다. kiacrd@hanmail.net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