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길 40년 조용히 마무리하다
-성동초 이동식교장 정년퇴임-
상주 성동초등학교 이동식교장은 지난 8월 31일자로 40년 6개월이라는 긴 교직생활을 마무리하였다.
이동식교장은 1971년 3월, 상주중앙초등학교에 첫 발령을 받은 이후 교사로 21년 6개월, 교감으로 7년, 그리고 교장으로 12년 등 총 40년 6개월간 투철한 사명감과 교육철학을 가지고 뜨거운 교육 열정과 헌신적인 자세로 사도의 길을 걸어왔다.
특히 12년이라는 교장 재임기간에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학교경영을 하셔서 가는 학교마다 시설확충, 시범학교 운영, 각종 단체상 수상 등으로 최고의 학교로 만들었다.
초빙4년 포함, 총 6년을 재직한 외남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 한자 자격증 취득, 학교교육프로그램 골든리본상, 50대 교육과정 우수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마지막 2년을 근무한 성동초등학교에서는 전국도서관 평가 우수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학교평가 최우수상, 경북교육 홍보공모전 우수상 등 많은 단체상 수상으로 명품학교로 발전시켰다.
상주교육발전을 위한 눈부신 업적에도 불구하고 동료교사들과 친지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면서 성대한 정년퇴임식을 하지 않고 모 식당에서 교직원들과 조촐한 퇴임축하연으로 교직생활을 마무리하였다.
비록 교육 일선에서 한발 뒤로 물러섰지만, 교육계의 원로로서 상주교육발전을 위한 자문과 지원활동은 계속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145년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 및 창덕궁 관람
지난 8월 27일, 상지여자중고등학교(교장 여순금)의 학생 40 여명은 토요휴업일을 이용하여 문화적 소양을 쌓고자 국립중앙박물관과 창덕궁을 다녀왔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 을 개최하여 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를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하였다.
조선왕조의 궤는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지정되어 이미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꽃이다. 이번에 반환된 외규장각 의궤는 대부분 어람용으로 국내외에 한 점밖에 없는 유일본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오랜 노력 끝에 다시 우리나라에 귀환하게 된 감동적인 사건을 눈으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제6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전국승마대회 장애물 D Class 3위 “백지홍”
( 2011년 8월 24일 ~ 30일 광주경기장)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염주승마경기장(광주광역시 소재)에서 개최한“제6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에서 용운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백지홍(용운고/2학년)이 3위에 입상을 하면서 지난 5월에 실시한 “제23회 춘계전국승마대회”에 이어 두 번째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사)대한승마협회와 KRA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 승마선수 및 말이 참가해 장애물, 마장마술경기등 여러경기가 진행되었는데 백지홍(용운고/2학년)은 30일 실시한 고등부 장애물 D Class경기에서 본인의 자마인 마명 “라팔마”를 타고 나와 재경기 무감점(36초)을 기록하면서 아쉽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본인의 첫 자마출전이고 지난대회에 걸쳐 높은 성과를 거두었기에 그 기쁨은 더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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