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염은 된다고 하지만ㅠㅠ 99%라는게 참 거슬려서 정제염이 든것도 아예 안먹고 있어요ㅋㅋ
인터넷으로 사는 장류도 못믿는다며 사먹지말래서ㅋㅋ
엄청 정직하게 병원말을 다 듣고 있는중ㅋㅋ
덕분에 모든 음식을 다 일일이 만들어먹고 있는데 그중에 피클을 만들어둔게 신의 한수예요ㅠㅠ
새콤달콤하니 입에 착착 감겨서 반찬대신 잘먹고 있어요.
오이를 넣어도 되지만 저는 오이알러지가 있어서ㅠㅠ
양파로 대체!
그럼 양파 피클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준비물은 소금 청양고추 사과식초 통후추 설탕이에요!
이것저것 더 넣기도 한다는데 저는 최소한의 재료만 넣었어요.
병을 소독한 후 병이 위를 보게 한뒤 말리기.
병소독 방법은 불을 키기전 찬물에 병을 엎어넣고 10분남짓 끓인뒤 건지면 됩니다. 꼭 찬물에 넣어야해요.-정확한건 검색해보시는게 편하실거예요!
양파가 좀 매워서 뜨거운물에 담궈놨어요.
이렇게 통으로 담그는것보단 반 잘라서 담그는게 더 좋아요.
데치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실 그게 좀 귀찮아서ㅋㅋㅋ
썰준비! 칼은 그냥 작은걸로ㅋㅋ
이렇게 썰고
살짝만 뭉친거 풀어주시면 돼요.
양파가 작은거면 반만 잘라도 괜찮은데 저는 저렇게 잘라야 젓가락으로 집어먹기 좋더라구요.
소독한 병에 양파를 넣고 청양고추를 위에 얹어요.
소스는 위에 소스를 다 넣는데
식초 한컵 설탕 반컵 물 두컵 통후추 한줌 소금 두숟가락 정도예요. 단거 좋아하시면 설탕 더넣으셔도 돼요.
차가워지면 뜨거울때보다 달아지니까 감안해서 넣으세요.
얘를 보글보글 끓인뒤
뜨거운걸 부어주기!
500미리정도 되는데 양파 주먹만한거 한개반 들어가요.
병의 목 조금 밑까지 채우시면 돼요! 위에까지 찰랑찰랑하게 NO!
열기가 어느정도 나가면 뚜껑을 꽉 덮고 뒤집어 놓아요.
뒤집어놓고 식으면 냉장고에 넣고 3일뒤에 먹을수있으니 저요오드 식 시작하기 전에 준비하시길 추천드릴게요.
저는 저 사이즈를 한 5일동안 야무지게 먹고ㅋㅋ
어제 새로 담았어요!
그냥 두세개 담아놓으면 병원에서도 먹을수있으니 좋은것같아요.
피클이라 새콤해서 울렁거림도 달래주고 침도 잘나오고 그럴것같아서 하나 챙겨가야지요ㅋㅋ
물김치도 담그고 파스타도 해먹고 부추겉절이도 해먹고 있는데 시간되면 이것들도 올릴게요!
(참고로 제가 블로그를 하고 있어서ㅋㅋ 사진과 내용이 같은것을 보시면 제꺼구나 하시면 될것같아요!)
그럼 회원님들 몸관리 잘하시고 평안한 하루 되세요!!
첫댓글 ㆍ
이야~~ 상세한 설명까정~~~ 맛있어 보여요~~~ 저요오드 식사도 많은 요리가 있어요~~
네~ 생각보다 많은 요리가 있긴한데 반찬종류보다는 메인요리가 많아서 그게 조금 아쉽네여ㅠㅠ
어제밤에 읽어보고 ㅎ아침에 저도 맹글었어요...
저도 낼부터 인데,걱정이 태산입니다....
차근차근 잘하실수있을거예요! 저도 전날에 장도 미리봐두고 못나갈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어제도 장보러 또 나가고 물론 금방 체력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집앞에 나가는건 문제없더라구요ㅋㅋ 힘들어도 매일저녁 산책도 슬슬하니 체력도 유지되구요! 잘하실수있을거예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