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계곡에 살고 있는 가족을 하나님이 계신 높은 산으로 데려가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느니라. 그러나 당신 집안을 정돈하라. 당신이 떠난 후 다른 사람이 머무를지 모르느니라." 그 여인은 집안을 깨끗이 정돈하고 "하나님 이만하면 당신의 품에 갈 수 있겠읍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천사는 "아직 정원에 잡초가 많아. 네가 떠난 후 어떤 사람이 정원을 보고 싶어 할지도 몰라." 이 말을 들은 여인은 정원의 잡초를 뽑고 몇 해 동안 정원을 정성스럽게 가꾸었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 "하나님, 이제 우리 가족을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인도할 수 있을까요?" 그때 천사가 머리를 가로저의며 "문 밖에 거지가 서 있다. 네가 그를 먹일 때까지 다 이루었다고 할 수 없다." 부인은 걸인을 향하여, 남편을 향하여, 자식을 향하여, 사랑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 이만하면 됐습니까?" 그때 천사가 창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그 자리가 천국이었습니다. 밖에 있는 사람도 사랑스런 사람이었고 정원도 아름답고 가정도 아름다웠습니다. 바로 그곳이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천국이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에서는 축복의 별미를 만들려고 들로 나갔으나 야곱은 울타리 안에서 양을 취하여 축복을 받아 냈습니다. 축복은 바로 울타리 안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톨스토이는 "가정을 잘 경영하지 못하는 여자는 집에 있어서도 행복하지 않다. 그리고 집에 있어서 행복하지 못하는 여자는 어디로 가든지 행복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가정과 집을 매일 천국으로 가꾸어 가고 있습니까?
딤전 3:12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
1. '주님의시선' 카페와 카페지기가 섬기는 '마산시민교회'가 더 풍성해 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다 누가복음 10:38-42 들어가는 말
한 어머니가 1주일간 밀린 빨래를 바쁘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인가부터 4살 된 막내가 귀찮게 치맛자락을 잡아당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어머니는 빨리 빨래를 끝내고 싶은 마음만 앞서 아이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저리 가서 좀 기다려라 얘야! 엄마 바쁘잖니!”라고 소리만 지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대도 딸은 칭얼대며 엄마를 귀찮게 했습니다. 화가 난 어머니는 “너, 정말 엄마 말 안듣고…”하며 돌아선 순간 자신의 잘못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어린 딸은 큰 상처는 아니지만 넘어졌는지 무릎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 딸은 엄마를 귀찮게 한 것이 아니라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 우리도 삶 가운데 이 어머니와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습니까? 진정 중요한 다쳐서 피를 흘리고 있는 자식을 돌보는 것만큼 엄마에게서 큰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 어머니는 주어진 빨래가 급하여 이런 실수를 저지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주님과의 교제이며 관계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정작 누구를 위함인가? 목적을 하나님과 그의 사랑하는 양 무리에 맞추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의 일생은 늘 이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늘 하나님과의 관계 맺기와 영혼을 구원하는 그 일에 늘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오늘 성경의 말씀은 오늘 이런 오류를 범하고 살아가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교훈을 주는 말씀인것입니다. 본 론 오늘 본문 38절에 보면 눅 10:38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 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영적 사역을 하시면서 한 마을에 들어가셨는데 마르다라 하는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였다는 고 하였는데 예수님은 나사로의 집에 종종 들르셔서 휴식과 식사를 하셨기에 아마도 오늘도 그런 방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마르다는 그런 예수님을 반갑게 맞았고 예수님은 그 집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집에 들어오시자 마르다는 예수님의 드실 음식을 만드느라 분주하였습니다. 그런데 그의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 굽치에 앉아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언니인 마르다는 그런 동생이 못마땅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에게 나를 도와주라 명하소서 라고 말씀을 건냅니다. 그때 예수님은 눅 10: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눅 10: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과 제자들을 집으로 초청했습니다. 분명 그녀는 예수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그분과 함께 있으며 말씀도 듣고 접대를 할 수 있게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떠 있었습니다. 그들은 틀림없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본문은 그 좋은 날 마르다의 기분이 언짢게 되었다고 말해줍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첫째로, 마르다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40절) 마르다는 마음이 분주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녀의 집을 방문하신 것은 사전에 약속되어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르다가 방문 요청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일 주님을 만나서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멋지게 차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얼마나 좋은 결심입니까! 음식을 장만하는 데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그녀는 많은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은 없는 데 할 일은 많은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은 쉽게 짜증을 내게 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급하다 보면 행동도 급하게 됩니다. 당연히 일이 매끄럽게 처리될 수 없습니다. 하다 잘 안되니 짜증이 나는 거지요. 마르다가 그랬습니다. 그런데도 동생 마리아는 방에서 나올 생각은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발아래 앉아 그분이 하시는 말씀을 계속 듣고 있었습니다. 마르다는 분통이 터져 쪼르르 예수님께로 달려가서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마르다가 무슨 일을 한 것입니까? 그녀는 주님을 책망했습니다. 주님께 해야 할 일을 지시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책망 받으러 마르다의 집을 찾으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주님께서 내색을 하지는 않으셨지만 기분이 좋으셨을 리 없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급한 마음으로 하게 되면 이처럼 실수를 하게 되고 결과는 좋지 못합니다. 때문에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마음이 안정되어 있으면 모든 일을 차분하게 생각하게 되고, 일을 하는데도 실수하지 않아 일의 효율을 높일수 있습니다. 마음의 안정을 위한 방법은 모든 일을 순리대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급한 일이 있더라도 차분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주변을 살펴보면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어떤 사람은 맨날 허둥대는 것을 봅니다. 그렇다고 일을 잘하는 것도, 많이 하는 것도 아니면서 말입니다. 마음에 좀더 여유를 가지고 인생을 살아갑시다. 성급하게 한다고 안될 일이 잘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차분하게 하는 것과 게으른 것은 다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차분하게 잘 처리하는 방법은 첫째도 둘째도,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입니다. 마르다에게 문제가 무엇이었습니까? 잘 해 보겠다는 결심은 좋은 것입니다. 멋지게 해 보겠다는 결심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여유 시간에 맞춰 그에 합당한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지 못했습니다. “많이많이”만 생각한 것입니다. 마음에 여유를 갖지 못하는 사람은 이렇듯이 긴장 때문에 그렇습니다. 바이올린이나 키타의 줄은 현주하지 않을 때는 풀어놓습니다. 그렇지 않고 댕겨진 채로 오래 놔두면 끊어지기도 하고 늘어나서 제 탄력을 유지하지 못해 제 음을 내지 못합니다. 사냥꾼의 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줄을 느슨하게 해 놓습니다.
둘째로, 마르다는 정작 중요한 것을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분주한 마르다에게 귀한 교훈을 주셨습니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41-42절) 모든 일이 똑같은 비중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일이 있고 그렇지 못한 일이 있으며 중요한 일이 있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일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많은 일을 벌여놓고 다 하려고 하다가 낙담하는 것보다 한 가지만이라도 잘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입니다. 마르다는 많은 일에 파묻히게 되자 정작 중요한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예수님을 집으로 초대한 것은 그분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좋은 음식을 접대함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접대한답시고 귀한 손님 앞에서 못마땅한 표정으로 따지듯이 말한 것은 결코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은 가르치시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주님은 마리아가 앉아서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우리가 조용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질 때 무엇이 정작 중요한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스티판 카비 박사에 의하면 시간 관리에는 네 가지 영역이 있습니다. 첫째 영역은 중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일에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서 대부분 쾌락을 위한 일이 여기에 속합니다. 둘째 영역은 중요하지는 않지만 급한 일인데 이러한 일들이 대부분 사람들의 눈에 두드러지는 까닭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셋째 영역은 중요하면서도 급한 일이기에 대부분 문제를 해결하는 영역이고, 마지막 영역은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로서 주로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는 일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셋째 영역인 중요하면서도 급한 일 혹은 둘째 영역인 급한 일에 매달려서 인생을 삽니다. 급한 불을 끄고,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일에 매달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만 급급해 합니다. 그러나 창조적 자기 개발을 추구하는 지도자는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합니다. 예를 들어 공부하는 일, 기도하는 일, 재생산을 위해 투자하는 일, 건강을 돌보는 일, 인격을 쌓는 일 등은 당장 급한 것은 아니지만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미래에 보다 더 큰 사명을 감당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한다면 내일을 위해서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당신의 교회도 성장할 수 있다, 명성훈 90-91쪽> 중요한 일의 범주에는 개인 성장에 이바지하는 일, 자존감을 세우는 일, 행복을 가져다 주는 일, 생애 목표에 도달하도록 도움을 주는 일 등이 포함된다. 아주 중요한 많은 일들이 긴급하지 않다는 것 때문에 소홀히 취급된다. 이를테면, 승진을 보장하는 코스를 듣는 것, 매년 정기 종합 진단을 받거나 치과에서 정기 검진을 받는 일, 매일 성경을 공부하는 것, 군살을 빼는 것, 등이다. 많은 사람들이 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을 혼동한다. 미가엘 르보에프는 “당신이 많은 문제에 직면할 때, 어떤 문제가 참으로 중요한 문제인가를 당신 자신에게 물으라. 그리고 그것들을 첫 번째의 우선 순위로 삼으라. 만일 당신이 가장 위급한 것에 의해서 지배된다면 당신의 삶은 계속해서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긴급한 것은 다루어질 필요가 없다. 단지 해야 할 뿐이다. 해야 될 뿐이다. 전적으로 습관에 의존하는 방법이 시간 사용법을 결정하는 데 가장 형편없는 방법이다. 1)마음에 여유를 가지기 위해서는 내가 하는 일을 정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꼭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인가, 하더라도 꼭 내가 해야 하는 일인가, 중요한 일인가, 긴급한 일인가 그래서 일의 가지 수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 하니라 2)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휴식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3)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나 마르다는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지 못했다. 우선순위를 가지지 못했다. 급한 일과 중요한 일의 차이를 몰랐다. 1.마르다는 예수님을 집으로 영접했다. 2.마르다는 예수님을 잘 접대하려는 마음에 많은 것을 준비하느라 마음이 분주했다. 3.마르다는 즐겁고 기쁜 마음이 되어야 할 건데 오히려 동생에 대해서 불평하게 되었고 예수님께도 불평하게 되었다. 그분은 우리처럼 많은 것으로 접대 받아야 기뻐하시는 분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그분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를 기뻐하신다.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듣는 것을 기뻐하신다. 나 나름대로 주님을 위해 힘쓴다고 하나 주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을 수도 있다. 네가 많은 일로(많은 일을 벌여놓고)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준비하더라도 나는 족하다. 한 가지만이라도 나는 족하다. 마리아가 선택한 좋은 것은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