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이라면 미적거리지 말고
지금 당장에 하자.
오늘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정성을 다 쏟자.
운다고 모든 일이 풀린다면,
하루종일 울겠습니다.
짜증 부려 일이 해결된다면,
하루종일 얼굴 찌프리겠습니다.
싸워서 모든일 잘 풀린다면,
누구와도 미친듯 싸우겠습니다.
그러나...이 세상 일은 풀려가는
순서가 있고 순리가 있습니다.
내가 조금 양보한 그 자리
내가 조금 배려한 그 자리
내가 조금 덜어논 그 그릇
내가 조금 낮춰논 눈 높이
내가 조금 덜챙긴 그 공간
이런 여유와 촉촉한 인심이
나보다 조금 불우한 이웃은 물론,
다른 생명체들의 '희망공간'이 됩니다.
이 세상에는 70억 명 이라는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살아가지만
우리 인간들의 수 백억배가 넘는
또다른 많은 생명체가 함께 살고 있으므로
이 공간을 더럽힐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이 공간을 파괴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만생명이 함께 살아야 하는
공생(共生)의 공간이기에.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으니
내 눈에 펼쳐지는
모든 현상이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나를 맞아준 아내가 고맙습니다.
나를 아빠로 선택한 아들과 딸에게
고마운 마음이 간절합니다.
부모님과 조상님께 감사하고,
직장에 감사하고.
먹거리에 감사하고..
이웃에게 고맙고,
나와 인연 맺은 모든 사람들이
눈물겹도록 고맙습니다.
졸졸 흐르는 시냇물이 고맙고,
창공을 나는 날짐승이 고맙고.
빽빽한 숲들이 고맙고.
비내림이 고맙고.
눈내림이 고맙습니다.
이 세상은 고마움과 감사함의 연속 일 뿐.
내 것 하나 없어도 등 따시게 잘 수 있고.
배 부르게 먹을수 있고..
여기저기 여행 다닐수 있고,
자연에 안겨 포근함을 느낄수 있으니
나는 행복한 사람..복받은 사람..
은혜와 사랑을 흠뻑 뒤집어 쓴 사람..
내 머리 조아려 낮게 임하리라.
- 가져온 글 -
첫댓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창을 통해서 용안을 뵙게되서 반갑구요?.
늘~건안 하십시요?.감사합니다.
답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내일 11월1일 늘푸른 나무 치과에 틀니 끼우러 갑니다
친절을 배풀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귀한 글 즐감하고 感 謝 드립니다. 오래 오래 健 康 하소서.
항상 감사합니다.
내주위에 있는 모든 만물에게 그것들이 있기에 내가 잇는것이죠.
오늘하루도 감사하고 많이 웃어요.
아~ 감동적인 불후의 명작 입니다. 오라면 가야할 인생 영원한 내 것이 어디 있겠읍닜까.
성인의 말씀 잘 새기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글감동입니다. 가슴깊이새기겠습니다.
구.구 절 절 이 오른말씀입니다
가스 깊이 새기 겠읍니다...
이글을 읽는사람이 행복하고 복받은 사람이 아니겠읍니까,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글 담아갑니다^^
감사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다 두고 가야되니 내 것이 아무것도 없군요,좋은글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좋은글 즐감하였습니다. 건강하세요.
인생은 태어나서 잠시 머물렀다 가는 것이 아닐까요? 인간이나약한듯, 강하나 삼라만상
자연의 섭리에 따를수 밖에요.떠날땐 누구나 빈손으로가니까요.... 좋은글감사합니다.
댓글 주신 여러 회원님께 일일이 답글 못드리고 이렇게 단체로 답글 드려 죄송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신유에 시계바늘 노래가사가 생각 나네요
"사는게 뭐 별거 있더냐 욕 안먹고 살면되는거지 술한잔에 시름을 털고 너털웃음 한번 웃어보자 세상아 시계바늘처럼
돌고 돌다가 가는길을 잃은 사람아 미련 따윈 없는거야 후회도 없는거야 아~아~~아~아~세상살이 뭐 다 그런거지 뭐 "
노래를 곁들였으면 좋을텐대 아직 컴에 미숙해서 죄송 합니다 다음에 꼭 올려 드리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