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마리에 8000만원 짜리 물고기..

[옹기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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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사진속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희한하게 생긴물고기가 주인공이랍니다~

지난 5월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관상용 물고기 전시회인 ‘아쿠아라마 2007’가 열렸다고 하는데요, 이 전시회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물고기는 바로 사진속 주인공인 ‘백금 아로와나’였다고 합니다.

영국의 애완 어류 전문 잡지 ‘프랙티컬 피시키핑’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어류 번식 업체인 ‘아로 다이너스티’가 소유하고 있는 이 물고기는 40cm 크기이며 가격은 8만 달러 즉, 한화로 약 8천만원을 넘는다고 하는군요.

8만 달러에 팔라는 제의가 있었지만 소유자가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남미가 원산자인 아로와나는 가격이 몇 만원 수준이지만 이 백금 아로와나는 극히 드문 변종으로 지느러미를 포함해 온 몸이 순백이어서 신비감을 자아내고 있다고 하네요.

백금 아로와나는 바다의 로또라 불리는 고래보다 비싼 초고가의 물고기라고 하는데요, 작년 말 울산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린 채 발견된 길이 7.6m 무게 4.2t의 밍크 고래는 4천 7백만 원 가량에 팔렸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 백금 아로와나가 작년에 잡힌 밍크 고래의 2배나 된다는 말이... ㄷㄷㄷ

[연꽃처럼]

8천만원 우아~~ 대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