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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 풍기, 그 해 겨울 ....영주문화연구회 최대봉님의 글
시보네/54 추천 0 조회 477 11.01.06 11:0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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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11 16:59

    첫댓글 여기서 김덕우 선생님의 글을 만나니 더 반갑네요? 가까이 살면서도 자주 인사 못드려 죄송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렇죠? 대봉형님 글인데 잘못 기제한 것 같습니다. 대봉형님이 예전에 풍기에 계셨던 이야기는 사석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ㅎㅎㅎ

  • 11.01.07 15:43

    샘요// 흑백의 그때 그 시절의 풍경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그.리.워.요.

  • 11.01.08 22:26

    참, 김덕우 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내가 비워 둔 70년대 초입의 풍기의 잔상을 세밀히도 기억 속에 간직하고 계시네요. 2000여 명에 이르던 아가씨들이 직물공장에 다녔건만 양장점이나 미장원이 번성하지 못한 이유를 너무도 명쾌히 간파하셨습니다. 60년대를 내 누님은 풍덕직물공장에서 보내고 누이 덕분에 나는 풍기중.고교를 다녔지요. 이제 나이 일흔을 바라보는 내 누님을 생각하며 눈물겹게 그 시절을 추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11.01.09 22:39

    초등시절에 ,, 백동쪽으로 올라가면 가로수 길에 미루나무, 포플라나무들이 즐비하게 서 있어서 바람이 불면 나뭇잎들이 반짝반짝 빛을 내며 하늘거리는것이 너무 좋았지요. 저 위의 사진을 보니 바로 그모습이었습니다.
    예전의 그 아름다웠던 추억길을 내내 몾잊어 하던 차, 사진으로 보니 너무 감회가 깊어집니다. 희방사가는길엔 반드시 그 길을 걸으며 소풍가던 그 시절! 아른아른~~거리니, 아! 소원이 잠시 풀려졌네요. ㅋㅋ감사의 기쁨!
    환희를 느낍니다.

  • 11.01.10 20:32

    안녕하세요. 영주문화 편집위원 안경애입니다. 위의 글은 영주문화연구회(회장 김덕우)에서 발간하는 영주문화 겨울호에 실린 최대봉님의 글입니다.

  • 작성자 11.01.10 21:17

    지적감사합니다 영주문화연구원 게시판에 씨아님이 올린신 글이라 씨아 아이디를 쓰시는 분의 글로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 11.01.12 10:54

    우리는 소백산 아래에서 늘 소백산을 병풍삼아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않 될것입니다.우리 모두는 소백산의 아들 딸들이라는 사실에 감사하고 경외심을 가져야 합니다.그리고 영원무궁히 소백산을 지키고 아껴야합니다.이유는 단하나 소백산이기 때문입니다 . 더이상 무슨 말로 변명을 할수 있을까요

  • 11.01.13 12:07

    폭풍처럼 몰아치던 눈바람,한쪽 볼은 내것이 아니라 바람의것 이였지요,그래도 논 머리에 모닥불 피워 놓고 논빼미에서
    신명나게 스케이트 지치던 신명나던 겨울이 였지요,우리에게 소백은 어머니의 젖가슴 처럼 영원한 그리움이 랍니다,,,,
    최대봉님의 좋은글 감사 합니다,

  • 11.01.14 20:23

    최대봉 선생님... 영어도 잘 가르치셨지만, 기타도 잘 치셨고...암울했던 영혼의 색채를 강하게 풍기면서 어쩌면 소설 속의 한 페이지를 넘기듯 살아오셨지요...내가 본 사람들 중에 가장 문학적인 분... 개인의 사소한 시간의 궤적이 역사가 될 수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풍기를 가장 풍기답게 쓰신 글보니 너무 반갑네요.. 글맛은 역시 최고시구요~소백산 자락 바람 많은 곳의 골목 어느 귀퉁에 아직 남아 있을 거 같은 그 시절의 그림자를 짚어봅니다. 최선생님, 정말 오랜만에 근황을 잠시 짐작하게 되어 반가워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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