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츄리의 고전으로 수많은 가수들이 불러져꼈고 널리 애창되어
또 이 곡인가 싶을 정도로 식상한 이곡을
영국 포크계의 거성인 “버트 얀쉬”가
특이한 연주로 독특하게 해석한 점에 중점을 두고
행여나 모르시는 분을 위하여 주제 넘게 감평을 해 봅니다
우선 이 노래는 즐거운 곡일까 아니면 슬픈 곡일까
곡목이 “당신은 나의 햇살”이고 흔희 접하는 경쾌한 박자감과 흥겨운 선율
그리고 부드러운 창법에 따라 가사 뜻을 모른채 얼핏 듣다 보면
사랑의 찬가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 합니다
따라서 기존 노래로 선입견에 굳어 이 곡을 듣다 보면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지는 않았을런지요
술취한 듯 흥얼거리며 어깨를 들썩일 만큼 경쾌한 박자감이지만
웬지 흥겨움과는 딴판으로 전체적으로 찝찔한 느낌을 받지는 않았나요
뭐 이런 식으로 생뚱맞게 노래를 부르나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단조의 코드 진행부터 삐딱하게 나가는가 싶더니
엇 박자 연주로 심란스러움을 조장하고
투박할 정도로 질러대는 버트 얀쉬의 창법에서
완전히 기존 곡을 뒤 업어치는
이 곡의 실상이
“날 버리고 떠나지 마~”라는 걸 알고 나면
버트 얀쉬의 이 특이한 버전이 제데로 곡을 해석했음을
발견하고 명곡으로 소개해 올립니다
첫댓글 1940년 지미데이비스와 찰스미첼의 곡으로 사실 슬픈실연의곡이지만 곡조는 밝아 들어서 즐거움을 준노래이지요...이곡 버트얀쉬의 단조곡이 이리 장점이 될줄은 진정 잘 해석한 음율이라 저도 생각됨니다..특히 1948년 지미가 루지애나주지사 선거 홍보로 이곡이 그가 당선된 원인이 되었다 하구요.....이아침 좋은 명곡으로 커피를 대신 합니다...
호산님의 해박한 부연설명으로 제글이 더 살아나는 듯 싶어 감사를 접합니다
청율님의 곡에 대한 평가,평론은 쥑입니다.
ㅎㅎㅎ 박헌중님 여기서도 볼줄은..뜻하지 않은 반가움입니다
흙 냄새 많이 나는 컨추리는 요기가 많이 나는듯 합니다. 흙 냄새가 없으면 맛도 고소한 맛이 아니죠.ㅎㅎㅎㅎ
정말이지 즐겁게 듣다 가네요.감사 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