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전북 감독, K리그 올스타 이끌고 FC 바르셀로나와 겨룬다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모터스의 최강희(51) 감독이 K리그 최고의 선수들로 꾸려질 K리그 올스타팀을 이끌고 세계적인 명문 클럽 FC 바르셀로나와 기량을 겨룬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오는 8월 4일 열리는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대회를 앞두고 '2009시즌 K리그 우승팀 감독이 올스타팀 사령탑을 맡는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최강희 전북 감독을 K리그 올스타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최 감독은 지난 2009년 전북을 K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2009년 K리그 최우수 감독에 선정된 바 있다.
국가대표급으로 꾸려질 이번 K리그 올스타팀은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먼저 K리그 기술위원회(위원장 김정남)가 올 시즌 라운드 베스트11 선정 기록과 선수 평점 등 개인 기록을 토대로 포지션별 약 4배수를 추린 후 온라인 팬투표로 베스트11을 뽑는다. 팬투표는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에서 오는 8일 시작된다.
최강희 감독은 K리그 기술위원회와 협의해 7명의 선수를 추가로 선발해 7월 말경 최종 18명의 선수단을 확정한다. 선발 선수가 의학상의 이유에 의해 출전할 수 없게 될 경우 경기 시작 전이면 상대 팀의 사전 동의를 구해 다른 선수로 교체할 수 있다.(연맹)
K-리그 올스타-FC 바르셀로나 8월4일 경기 기사링크
http://cafe.daum.net/soccerworldcafe/dp1b/1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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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올스타 vs FC바르셀로나’ 입장권 예매 7월 13일 오픈
- 7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통해 입장권 판매
- 8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개최
K리그 올스타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FC바르셀로나가 맞붙는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경기 입장권이 7월 13일부터 판매된다.입장권은 13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티켓예매 전용 사이트인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인터넷과 전화(1544-1555) 예약 모두 가능하다.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을 맞아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FC바르셀로나와 한판 대결을 벌일 K리그 올스타팀은 온라인 팬투표를 통해 축구팬이 직접 뽑은 베스트11과, 올스타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최강희 전북 감독과 K리그 기술위원회가 올 시즌 개인 기록을 토대로 선발한 7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K리그 올스타팀 베스트11 온라인 팬투표는 7월 8일부터 시작되며, K리그 최고의 기량을 갖춘 국내선수와 외국인 선수가 이름을 올려 최강의 전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FC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다비드 비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카를레스 푸욜 등이 명단에 포함될 예정이다. (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