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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향 이야기 풍기향교 이야기
시보네/54 추천 0 조회 198 10.12.31 01:3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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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01 16:54

    첫댓글 향교는 내 중고등학교 시절 바로 뒷집이었습니다. 철저히 담장과 목재 대문으로 둘러싸여 있어 한 번도 그 속을 들여다 보지 못했었지요. 학교 교정에 있는 큰 은행나무의 주주가 '향교'라는 것은 가을철 은행 수확기에나 알았습니다. 향교 관리인인 모씨라는 분이 향교 앞에 살았는데 그 분이 그 수확물을 다 거두어 갔던 것이지요. 봄철, 가을철로 제향을 드릴 때에 흰 두루마기에 도포 차림을 하신 어른들의 엄숙하던 모습이 회상되네요. 내 중학교 동기 김제규 박사 조부님께서 풍기 유림의 총수로 향교 관리의 큰 책임을 맡으셨다는 것도 나중에 알았지요. 유감스러운 것은 조선조의 향교나 오늘날의 학교가 젊은이를 가르친다는 면에서

  • 11.01.03 18:57

    글을 마무리 하시지 그랬어요, 장평 님. 결론이 궁금합니다.

  • 11.01.06 10:29

    일맥상통일 터인데 향교를 관리하는 유림에서 향교 터에 자리한 학교측에 지나친 토지 사용료를 요구해서 모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전언은 유림이 향학의 열정보다는 금전적 이익에만 급급하는 선비 의식의 실종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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