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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유지리에 뜬 별 권용익
밤은 그리 쉬 오지 않았네
아이들이 글을 낭송하고 어른들은 시를 읽고
나그네는 나그네와 둘러앉아 좀 전 귓가 울렸던 글을 이야기하고
시인들은 신명났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팥배나무 꽃마저 함박웃음 지울 때 떨어진 꽃잎 바람에 날아오르고
아직 밤은 먼데 눈 부신 별빛 어유지리에 떠올랐네
혜성인가?
20090512 초당
BGM: 돌아오지 않는 강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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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유지리 영상 필름이 되돌아갑니다,,,귓전에 울리는 함성, 신명나게 어울리는 소리,,조곤조곤 속닥이는 정겨운 사람들과의 대화까지,,,기억을 일깨우는 글,,,고운 시향을 접해봅니다.
청명님 감사합니다. 기억저편 아지랑이처럼 그리움 하나 가슴에 조용히 넣었다 그립거든 꺼내보시길요. 오늘도 행복하소서.
그날 시인님 모습 그대로 입니다.
ㅎㅎㅎ 김미화 시인님..... 즐거우셨죠, 이젠 벌써 과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3회가 벌써 기다려 집니다. 이제 51주 남았으니.......늘 건안하시길요.
다시한번 어유지리의 모습을 영상처럼 떠오르게 하는 정다운 시입니다. 늘 소년처럼 살것같은 시인님의 마음이 보입니다.
정민자 시인님! 낭송연습하셔야죠...... 마음이 맑아 햇님같은 시인님. 차이나타운이 떠오릅니다. 늘 건안하세요.
어. 그 별이 아직도 거기에. 난 이미 구미로 왔는디요....
글쎄요......그리 먼곳에 계시더군요. 김선근 시인님 하시는 사업 대박나거들랑 한 번 불러주이소...... 아셨지예......늘 건안하옵소서.
어유지리에 뜬 별...아직도 지지 않고 반짝입니다~~오늘도 평안 하소서...^^*
서정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큰 일 났습니다. 벌써부터 3회가 기다려집니다. 뭐 다른 행사 또 만드세요......이거원 심심해서리.....오늘도 평강하옵소서.
초당님의 구성진 숟가락 장단이 함박꽃처럼 피어나던날~~~ 달이 동그랗게 떠 올랏지요 ^^*
ㅋㅋㅋ 정말 그 날 못 부른 노래있는데......들어보실래요. 음음...... 다음 기회를 만드셔요. 이옥선 국장님의 행복한 모습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늘 건안하옵소서.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는 듯 합니다. 초당님의 기다리는 내년을 위해 달력에 매일 줄을 그으며 여운이 식지않게 하늘의 구름을 걷어 별빛이 가리지 않도록 해야겠네요. 함께 해 봅시다. 초당님, 워워가 아니라 이랴이랴, 감사합니다.
교장샘 감사합니다. 고구마를 심으셨다니......올 가을 기대 됩니다. 참외와 수박도 더러 심으셔요...... 토마토도 좋고요. 여름 나무 그늘에 앉아...... 정중동을 취하며 ㅎㅎㅎ 날마다 평안하옵소서.
감사합니다. 초당님. 스크랩합니다.
김성로 샘 반갑습니다. 큰 행사 치르시랴 전시회 하시랴.... 정말 대단하십니다. 늘 건안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