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 있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길바닥에 주저앉았던 그 길에서,
별처럼 맑은 이슬을 보았다.
어두운 골짜기를 지나갈 때라도
길을 달리는 한, 빛은 있다.
고난의 순례길, 눈물을 흘리면서도
씨를 뿌리러 나가야 한다.
이제 길은 내 뒤에 있다.
- 신영길의《초원의 바람을 가르다》중에서 -
* 아침편지가 낳은 시인,
그 시인이 몽골 대초원에서
빛을 보았습니다. 길을 보았습니다.
주저앉은 기억 때문에 더 영롱히 피어오르는 빛!
고난의 인생길에 눈물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있었기에 비로소 생겨난 저 끝없는 길!
길은 언제나 빛을 보는 사람들의
발걸음 뒤에 있습니다.
첫댓글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불두화 같은데... 시골집 풍경과 잘 어울립니다. 길은 내 뒤에 있다니 항상 생각험서 살겠습니다.
6월 마지막주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행복하세요
고난 뒤에 찿아 오는 빛. 그 것이 진정 어두운 곳에 비추이는 빛이 되겠군요.
희망의 빛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 같군요.
좋은글과 아름다운영상 감사히 담아갑니다.
감사 합니다 고운밤되세요 ~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보고 담아갑니다^^**
좋아하는 노래 감상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