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의 재치
간디가 영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시절 얘기다.
자신에게 고개를 절대 숙이지 않는 식민지 출신 젊은 학생을
아니꼽게 여기던 피터스라는 교수가 있었다.
하루는 간디가 대학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피터스 교수 옆으로 다가가 앉았다.
피터스 교수는 거드름을 피우며 말했다.
교수 : 이보게, 아직 잘 모르는 모양인데,
돼지와 새가 함께 앉아 식사하는 경우란 없다네.
간디 : 아, 걱정 마세요 교수님. 제가 다른 곳으로 날아갈게요^^
복수심이 오른 교수는 다음 번 시험에서
간디에게 엿을 먹이려 했으나,
간디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교수는 분을 삭이며 간디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교수 : 길을 걷고 있다가 두 개의 자루를 발견했다.
한 자루에는 돈이 가득 들어 있고,
다른 자루에는 지혜가 가득 들어 있다.
둘 중 하나만 차지할 수 있다면, 어떤 쪽을 택하겠는가?
간디 : 그야 당연히 돈자루죠.
교수: (ㅉㅉㅉ) 나라면 지혜를 택했을 거네.
간디 : 뭐, 각자 자신이 부족한 것을 택하는 것 아니겠어요?^^
히스테리 상태에 빠진 교수는 간디의 답안지에 신경질적으로
"idiot(멍청이)"라 적은 후 그에게 돌려준다.
채점지를 받은 간디가 교수에게 말했다.
간디 : 교수님, 제 시험지에 점수는 안 적혀 있고,
교수님 서명만 있는데요?!
-옮겨온 글-
첫댓글 바보! ㅎㅎㅎㅎㅎㅎㅎ
코님 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저 교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바부탱이보다 더 바본거 같아
적어도 바부탱이는 두 번까지는 가도 세 번까지는 안가는데
저 교수는 백이면 백 다 깨부셔지겠건만
그래도 담에 또 간디를 만나면 잘난척 하겠죠?ㅎㅎㅎ
다음에 또 깨부셔지는거 있으면 가지고 올게욤 ㅎ
세상에는 바부탱이보다 더 바부탱이도 있다는걸 깨닫고 갑니다
코님 주말 즐겁고 지혜롭게 지내시길요~
@천년미소^^ 너무 많은걸 깨닫지 마셔요..
조금씩 알아 가는것도 좋을듯 하니가요..ㅎㅎ
글타고 언니가 바부탱이는 절대 아니라는것도 지는 알지요..
왜냐믄요...
세상에 하나쁜인 바붕은 코거든요..ㅎㅎㅎ
휴일 즐겁게 보내셔요.ㅎ
@유니코♬ 코님도 바부탱이 였구낭
어쩐지 이 언냐랑 잘 통한다 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코님 12월도 벌써 두째주네여
그리고 눈도 내렸구요
눈 만큼 코님의 마음이 늘 깨끗하고 밝아졌으면 하는
이 언냐의 소망이에요
저녁시간도 좋은시간 되세랑~~*^&^*
아름다운 지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