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도 이제 방학했어요
작년에 아들 초등학교 입학하고 난뒤
4월달에 제가 발가락이 부러져서
기브스를 오랫동안하는 바람에
처음하는 여름방학.. 긴긴 시간을
집에서만 지내게 해서 많이 미안했었어요.
겨울은 또 겨울방학대로
물리치료하고 조심조심 하며 회복하는 중에
혹여 눈길에, 빙판길에 미끄러지고 넘어질까봐
노파심에 또 집에서만 지내고...
아프서 힘들었던 긴 터널을 지나
또 다시 맞이하게된 여름방학...
이번엔 아이에게 맛있는 것도 많이 해주고
가자는 곳도 다니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밖에 나가고, 사람 많은 곳 가기 싫어하는 신랑이
조금만 호응해주면 좋으련만...
자기야~
우리 같이 가족나들이 한번 가자~~~ 으응^^
첫댓글 내심 아이보다 엄마가 방학을 더 기대하고 있군요.....
^^ 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이네요.... ^^
보기 좋네요. 부럽기도 하고~^^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