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받기 전 알아야 할 것들은?
건강검진 전날에 지켜야 할 것으로 흔히 금식, 먹던 약 중단하기 등 극히 일부분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주의사항 또한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건강검진 전
건강검진 2~3일 전부터 음주,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한다. 특히 알코올은 검사 결과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단백, 철분, 꿀과 같은 음식 또한 피하는 것이 좋다.
오전 검진의 경우 저녁식사를 6~7시경에 한 후 밤 9시 이후부터는 아무것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오후 검진의 경우 검진 전날 밤 12시부터 금식해야 한다. 금식 기간 중에는 물, 껌, 사탕, 담배도 금한다.
평소 복용하시는 약이 있다면 2~3일 전부터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환자는 검사원에 병을 알려 적절한 지도를 받아야 한다. 또한 내시경조직검사 또는 용종을 제거할 경우 출혈의 위험이 있으므로 내시경 검사를 할 경우 항혈전제를 일 주일 전부터 복용 중단해야 한다. 단, 뇌졸중, 혈전증, 심장질환, 폐질환을 앓고 있거나, 최근 3개월 이내 수술 및 입원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출혈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약물을 중지해도 무방한 지 반드시 주치의에게 확인 후 검사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여성의 경우, 생리중일 때는 검사 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또한 가임기의 모든 여성은 검진 예약 전 반드시 임신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장내시경 검사자의 경우 참외, 포도, 키위, 수박 등의 씨 있는 과일, 기름진 음식, 잡곡밥, 검정쌀밥, 현미밥, 우유, 주스, 미역, 김, 옥수수, 잣, 깨 등의 음식은 검사 3일 전부터 삼가야 한다.
건강검진 당일
검진자는 검사원의 설명을 잘 듣고 검사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을 경우, 혈압약은 건강진단 당일 새벽 6시 이전에 최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하고, 당뇨약은 검진 당일 아침에는 복용을 금한다.
혈압, 심전도검사는 심리상태와 관계가 있으므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는 섭취가 불가능하다. 담배, 껌 등도 삼가는 것이 좋다.
수면내시경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하고, 당일 자가운전이 불가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여성의 경우 생리 중이라면 차후 부인과 및 소변검사 등의 재검사를 거쳐야 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