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일반회계 예산 5천억원 시대 열어』
금년 상주시 일반회계 당초 예산액이 5,150억원으로 개청이래 처음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민선5기 출범이후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세수 기반확충 노력과 국․도비보조금,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등 국․도비예산 확보에 전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평가되며, 일반회계 5,150억원은 도내 23개 시․군 중 다섯번 째이며, 보통교부세 확보액은 2,569억원으로 도내 안동, 경주에 이어 세번째 많은 금액이다.
상주시는 매년 국가재정계획운용 등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대형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중앙 시책화 하고, 1월부터 중앙예산 확보추진반을 구성하여 중앙부처에 끈질긴 설득 노력과 지역 국회의원, 지역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출향인사 등으로 구성된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기획재정부와 관련부처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확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상주시의 2012년도 당초예산 규모는 5,734억원으로 일반회계가 5,150억원, 치수사업 등 8개 기타특별회계 218억원,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366억원으로 편성되었다.
주요투자사업으로 헌신~사벌간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에 92억원, 무양~남장간 국도대체우회도로 12억원, 명지아파트~상주역 대로확포장 22억원, 화령권역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 20억원 등 지속성장을 위한 SOC사업의 인프라 확충과,
상주실내체육관건립 88억원, 낙동강이야기나라조성 85억원, 낙동강 신나루조성 40억원, 낙동강생태체험단지 20억원, 삼백농촌농업테마공원조성 30억원, 함창소도읍육성 35억원,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42억원, 고향의 강사업 30억원, 비봉산생태탐방로 16억원,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연결복원 42억원, 곶감테마산림공원조성 28억원, 거꾸로 옛이야기나라 숲 조성 8억원 등을 투자해 정부에서 추진중인 3대문화권기반조성 및 4대강살리기사업과 연계된 문화관광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쌀소득등 보전직불제지원 108억원, 오봉산권역 단위마을종합정비 20억원,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지원 47억원, 시설원예에너지이용효율화 32억원, 소득작목육성지원 12억원,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15억원, 경영체사일리지제조운송비지원 17억원,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지원 13억원 등을 투자해 농축산업경쟁력제고 및 농업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청리산업단지공업용수공급 22억원, 폐수연계처리시설 30억원, 화서제2농공단지조성 36억원 등을 투자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지원하며,
기타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대응자금 5억원 등 교육경비지원에 47억원, 승천원 화장로설치 5억원,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51억원, 영유아보육료 53억원, 기초노령연금 221억원, 보건지소 및 진료소 신축 28억원,중앙시장 공영주차장조성 11억원, 서민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역공동체사업 등에 18억원을 투자한다.
4대강살리기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광역도로교통망의 확충 등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상주시는 예산관리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고 불필요한 경비삭감 등 예산구조조정으로 지역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제고는 물론, 농민보호를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략산업 육성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성 경비의 집중투자에 초점을 두었다.
한편 상주시 일반회계 당초 예산규모는 1995년도 1,211억원, 2000년도 1,761억원, 2005년도 2,435억원, 2010년도 4,760억원, 2011년도 4,983억원이며, 2012. 7. 27 시의회에서 의결된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규모는 5,990억원(당초예산 대비 증가 256억원, 4.46%)으로 일반회계 5,321억원(당초예산 대비 증가 171억원, 3.32%), 기타특별회계 219억원(당초예산 대비 증가 1억원, 0.46%), 공기업특별회계 450억원(당초예산 대비 증가 84억원, 22.95%)이다.
2012여수세계엑스포‘상주방문의 날’성황
- 상주청소년 연희단 맥의 환상적인 공연 -
상주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여수세계엑스포를 방문하여 국제적이고 다양한 전시콘텐츠, 문화공연 등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엑스포조직위와 협의하여 8월 1일부터 3일까지를 ‘상주방문의 날’로 정하고, 지역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성황리에 마쳤으며, 상주를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상주방문의 날 기간 중에는 상주시민이면 누구나 3만 3천원의 입장권를 3천원에 구입할 수 있어서 큰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었으며, 방문인원은 3일동안 1,500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8월 2일에 박람회장 내 전통마당에서 상주지역 초․중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상주청소년 연희단 맥’의 환상적인 공연이 이루어 졌으며, 공연장을 메운 시민과 관람객 800여명은 환호와 함께 열정적이고 짜임새 있는 공연에 매료되기도 하였다.
한편, 상주시는 본 행사를 통하여 상주인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상주의 예술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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