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축구팀 일낸다 ! 최근 6경기 무패행진 !
최근 상주상무프로축구팀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불굴의 투지와 정신무장으로 승리의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상주상무프로축구팀은 지난 7월 11일 포항스틸러스와의 어웨이 경기 이후 8월 4일 제주유니아티드와의 상주 홈경기까지 최근 치르진 여섯 경기에서 3승 3무승부로 승점 12점을 획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승리의 원동력은 무엇보다 최근 우수 선수들의 대거 입대와 맞물려 있다고 보여진다. 최근 상무팀에는 최철순, 이상협, 안일주 선수 등이 입대함으로써 수비라인의 안정화와 함께 이상협의 골결정력이 큰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다 2002월드컵 대표팀을 이끈 바 있는 박항서 감독의 노련한 용병술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강인해진 선수들의 정신력과 자신감 회복도 한 몫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근래 뜻있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상주상무팀에 대한 뜨거운 성원도 큰 몫을 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지난 7월 22일 상주시 모서면에서 백화산양산삼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윤태영(43)씨가 2,000만원 상당의 산양산삼 300본을 상무축구단에 기증하여 선수들의 체력보강과 함께 사기진작에 기여한 바 있으며, 이 밖에도 기관․단체는 물론 개인들의 성원이 줄을 잇고 있다.
상주상무 박항서 감독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은 시기인데, 전술적인 면에서 잘 따라와 주고, 열심히 뛰어주어서 감사하다며 감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매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나감으로써 광주전도 기필코 승리로 이끌겠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지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격려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단주인 성백영 시장은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찾아 찾아가고 있다. 어떠한 상대에게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 되어 든든하며,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과 더블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프로축구가 상주의 새로운 문화컨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계속적인 응원과 성원을 당부했다.
상주상무는 오는 8월 8일 광주FC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상주시, 제3회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 예비 귀농․귀촌인 관심도시로 부각 -
상주시(시장 성백영)는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했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들의 귀농귀촌 정보제공과 홍보를 위한 장으로 상주시, 영주시, 옥천군, 단양군, 거창군, 하동군의 6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상주시는 4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그동안 귀농귀촌인과의 상담과 궁금사항 등을 바탕으로 귀농귀촌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상주시의 문화, 지리적 조건, 최적의 영농환경, 차별화된 귀농ㆍ귀촌 지원시책, 정보제공은 물론 귀농․귀촌시 겪게 되는 각종 애로사항과 궁금증에 대하여 전문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은 3만2천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상주시의 귀농귀촌시책에 관심을 가진 도시민은 350명으로, 그 중 166명이 상주시 귀농․귀촌을 희망해 오는 성과를 거두었다.
상주시(시장 성백영)에서는 향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개발과 홍보를 통해 미래 농업인력 확보와 활력이 넘치는 농촌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농협은행 상주시지부, 사촌(社村)통장 기금 전달
-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51,857천원 전달 -
농협은행 상주시지부(지부장 하수용)는 8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농촌지역 발전과 복지를 목적으로 적립된 사촌통장 기금 51,857천원을 성백영 상주시장에게 전달했다.
농협의 사촌(社村)통장은 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1사1촌’ 운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6년 개발된 공익사업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하여 공익기금을 전달해 준데 대하여 감사를 표시하고, 이 기금은 냉림동 외 53개 마을을 대상으로 노인회관 TV지원, 경로당 난방, 무료급식소 냉장고 지원, 할머니회관 리모델링, 연탄은행 기부 등 농촌복지를 위하여 투명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수용 지부장은 이어 “지역의 공익은행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은척면 친환경 농업단체 MOU체결
- 친환경 먹거리와 우수농산물 직거래 -
은척면 은자골 유기농업영농조합법인(대표 안종윤)에서는 8월 4일 은자골지역활성화센터에서 대구 소재 강북우리마을생활공동체(대표 이상조)와 친환경먹거리 직거래를 통한 다양한 교류사업으로 양 기관 간의 화합과 친환경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하여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체결한 강북우리마을 생활공동체는 2006년 설립되어 친환경먹거리, 우수농산물 직거래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회원수 300여명의 단체이며, 상주은자골유기농영농조합법인은 2009년에 친환경 농산물로는 가장 안전한 먹거리로 인정되는 유기농 인증을 받아 회원수 15명이 오미자, 포도, 양파, 감자 등을 생산하는 상주의 대표적인 친환경단체이다.
한편 이날 강북우리마을생활공동체에서는 황령1리 안재정농가에서 옥수수따기 체험행사를 가진후 옥수수를 대량구입하였으며, 저녁에는 협약식과 더불어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통하여 양 단체간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은자골유기농영농조합 안종윤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친환경농산물과 안전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라고, 소비가 촉진되어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상주시청 민원실 추억의 흑백 사진전 개최
“상주의 옛모습 보러 오세요”
상주시에서는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억의 흑백 사진전을 8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26일간 민원실 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 되는 사진은 일제 강점기에서 근세까지 상주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 20점으로 상주문화원에서 협조를 받아 전시를 함으로써 민원실을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전시되는 작품에서는 1930년대 상주기차역에서 거리행진 하는 모습과 상주의 옛 관공서와 시장 풍경 등을 두루 볼 수 있다.
그 동안 상주시 민원실에서는 MRF 이야기 사진전을 비롯한 세 차례에 걸쳐 사진전을 개최하여 전시된 작품 중 28점을 읍면동 및 민원실 환경 정비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롭고 이색적인 전시회를 개최하여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아름다운 상주의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