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중기 이후 백성들 속에 유포된,
나라의 운명과 백성의 앞날에 대한 예언서.
저자도 연대도 가늠할 수 없지만,
조선왕조의 공식 이데올로기인
성리학에 반하는 지배이념을 담은
조선조 최고의 금서(禁書) 정감록
민중들과 함께한 정감록(鄭鑑錄)은 전국으로 퍼져
절망하던 민중들이 살기 좋은 땅,
십승지지(十勝之地) 예언의 땅을 찾게 됩니다.
정감록(鄭鑑錄)에
조선에는 “보신(保身)할 땅이 열이 있으니 그 첫째가 풍기요,
소백산이 길이 살 땅이라 장수와 정승이 이어 나리로다.”
그곳이 바로 우리 풍기 금계촌입니다.
옛날에 평안북도의 박천, 영변 지역에서는
“풍기로 가야 산다”는 말이 떠돌았다고 합니다.
금을 캐기 위해 서부로 간 것이 아니라
난리에 목숨을 보존하기 위해 남쪽으로
남부여대(男負女戴)하고 내려 왔습니다.
정감록의 예언을 믿고 이북에 있던 전답을 팔아서
풍기에 정착하였던 것입니다. 풍기인구의 절반 가까운 숫자입니다
월남한 이들은 호구지책으로 ‘직물(織物)’과 ‘인삼(人蔘)’을 주로 하였습니다.
평안북도 사람들은 직물 쪽을 하였고,
개성 사람들은 인삼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풍기인견의 시작이 되었고
지금은 세계제일 여름옷의 대명사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풍기인삼의 발전 또한 이들의 공헌한바 크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조선민중들의 삶에
큰 지침이 되었던 정감록 제1승지 풍기는
그 기록만 전해 내려올 뿐
아직 조선 제1승지로의 상징되고 기념될만한 시설이나
공원 그리고 역사를 돌아볼 아무런 자료도
준비된 것이 없습니다.
예언서라 하지만 역사적으로 기록되고 전해오는
이 좋은 테마의 고장임을 자랑스럽게 하기 위해
조선 제1승지『명당터 녹색테마공원 조성』을
건설하고 정감록 제1승지의 위상을 살려
살기좋은 건강과 웰빙의 명승지를 만들어 보자고
이 풍요로운 터에 살고 있음에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하자고
고향을 사랑하는 분들과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우리고향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배경을 바탕으로
반듯이 녹색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전쟁이 없고 재해와 전염병이 없는 정감록 제1승지 풍기
천하제일 명승지로 거듭나도록 해야 겠습니다
우리민족의 靈山이자 천상의 화원 小白山이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이 포근히 감싸 안고
금계천 남원천이 젓줄처럼 흐르는 三山二水의 우리고향
조선제일승지로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久遠의 땅
內陸의 三多(돌, 바람, 여자)
三特(인삼, 사과, 인견)의 자랑스러운 고향
이처럼 복 받은 지형과 예언속의 우리 풍기
그 깊은 의미가 세상에 큰 빛으로 다가오길 기대합니다
또한, 이 땅을 찾는 발길들이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첫댓글 풍기 발전을 위하여 이렇게 노력하시는 분들이 계시는한 다시 일어날 희망이 있습니다. 화이팅!!!
동네분들이 보여 반가우네요.
풍기여!일어나라!! 앞날이 환 합니다~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