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상주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 시가지퍼레이드 개최
상주시에서는 6.25전쟁 60주년 3차년도를 맞이하여 9월 4일 북천시민공원에서 조정환 제2작전사령관, 정연봉 제50보병사단장,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향군회원, 내외귀빈, 시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제4회 상주화령장전투전승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식전행사로 초청가수 공연과 군악대공연, 의장대시범, 모듬북 공연이 펼쳐져 전승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조성하며 기념행사는 전투약사 보고, 참전용사 전투회상, 참전용사 화환증정, 기념사 및 축사, 군가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장병피복류 전시, 유해발굴 사진 및 유품전시회, 추억의 황금마차 운영, 페이스페인팅, 인식표 이름새기기, 은자골 막걸리 시식회 등 전시부스가 북천공원에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서 6.25전쟁 60주년 3차년도를 기념해 열리는 시가지 퍼레이드에는 800여명의 행렬단과 전차, 장갑차 등 군장비가 참여해 시가지를 행진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두에는 헌병칸보이, 싸이카, 50사단 군악대, 의장대, 기수단, 참전용사 의전차량, 2작사 군악대, 행진병력, 장비차량, 상주시 6.25회원 순으로 도열한다.
이들은 북천공원을 출발해 축협사거리, 중앙사거리를 거쳐 상영초등학교에 이르는 2.0km구간을 힘차게 행진을 펼친다.
행진이 진행되는 동안 인도에는 2000여명의 시민들이 나와 태극기를 들고 퍼레이드 대열을 환영할 예정이다.
한편 상주 화령장전투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불법 기습남침으로 연일 후퇴를 거듭하던 중 육군 17연대가 상주화령장 일대에서 북한군 15사단을 상대로 단독 기습공격을 감행하여 격멸시킨 전투로,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성백영 시장은 “상주를 경상북도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호국성지로 개발한다는 방침으로 화서면 화령초등학교 구 송계분교 일원에 화령장전투 전승 기념관을 조성하여 국민에게 국가안보 의식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매, 상주시청 직원 팔 걷고 나서
전국 제일의 농업도시,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시청 전직원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농산물 판매를 위하여 팔을 걷고 나섰다.
상주시는 전체 산업중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전형적인 농업도시로 한․EU, 한미FTA 체결등 농산물 수입개방등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박피해와 태풍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추석맞이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농특산물에 대한 구매력이 높은 대도시(서울․부산․대구)를 중심으로 향우회, 자매결연 기관․단체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농특산물 홍보와 더불어 직접방문하여 추석맞이 제수용품 및 선물용으로 주문을 받고 있으며,
수도권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지역 농특산물 판매 행사에 참여하여 우리 지역 농특산품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에도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성백영 시장은 “청정환경에서 자란 우리 농산물의 해외 수출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출향인 및 자매결연기관 등을 통한 판매로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 운영
상주시는 10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며 본격적 시행에 앞서 9월 3일부터 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되면 단독주택과 관리사무소가 없는 원룸, 빌라 등 거주 가정에서는 납부칩을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 판매소에서 구매한 뒤 이를 용기에 부착하여 문전 또는 배출장소에 배출하여야 하며, 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은 종전 수거용기에 배출하고 수수료는 관리비에 포함해 부과한다.
상주시에서는 쓰레기종량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하여 지난 5월부터 상주소식지를 통하여 안내하는 한편, 홍보전단지 33,000매를 제작․배부하고, 전광판,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도 홍보하는 등 쓰레기 종량제 시행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배출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12 중앙시장 상인대학 졸업식 가져
- 공손한 말과 밝은 표정으로 친절하게! -
상주시에서는 9월 1일 문화회관에서 전통시장 상인 및 중소상인 등 교육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 중앙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시장경영진흥원 위탁교육기관인 계명마케팅연구소에서 교육을 진행한 상인대학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 목 하루 두시간씩 판매기법, 상인정신, 성공사례, 고객응대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인근 경주의 선진시장 견학과 부산BEXCO 창업박람회를 견학하여 새로운 상품 아이템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가진바 있다.
특히, 금년에는 교육대상을 중앙시장내 상가뿐만 아니라 인근 상가 상인들도 참여시킴으로써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구분하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전통시장 및 인근 상점가의 상생발전 도모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열심히 배우고 익힌 경영마인드를 바탕으로 공손한 말과 밝은 표정으로 친절하게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한다면 예전의 화려했던 전통시장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상인들의 끊임없는 의식변화를 강조했다.
전국 최고품질 상주 감 생산 및 가공기술 특별교육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8월 31일 낙동면민회관에서 감생산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고의 품질 상주 감 생산 및 가공기술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주의 대표 과수인 ‘감’의 고품질 안정생산과 곶감 등 감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상주 감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감 재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지난 30일 청리ㆍ외남ㆍ공성지역 감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으로 9월 11일까지 6개권역으로 나누어 6회 실시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서원준 과수기술담당은감 재배기술에 대한 강의를 통하여 9월은 고품질 감 생산에 있어서 매우 결정적인 시기로 과실비대와 당도향상, 착색 등과 관련하여 적정 추비시용과 수분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또한 깍지벌레, 탄저병 등 재배 후기에 다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방제에도 유의할 것이라고 했으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 조재욱 농업연구사 는 감 가공기술 관련 강의에서 감 박피기, 수형개선을 위한 가지유인기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성백영 시장은 “최근 타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이 무분별하게 유입됨에 따라 상주곶감의 신뢰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므로 원산지 표기제도와 원산지 허위표시자에 대한 신고 등을 철저히 하여 상주곶감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명품 상주감 고품질 안정생산 및 가공기술 교육」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댓글 고향 소식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