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의 분노
걸 풍
평화로운 연평도가 벌건 대낮에
불바다가 되었다.
같은 동포
동족이 불쌍하여
쌀을 보내 줬더니
그 은혜가
대포알로 돌아왔다.
하늘이 무서운줄도 모르고 날뛰고 있는
저 무도한 쳐죽일 놈이
지백성 굶주림에 시달리는 것을
모를리 없고,
우리더러 더 이상
어떻게 참고
인도적 차원을 운운 하며
쌀을 더 보내 달라 하려는 것인지.
저런 무모한 짓거리를 하는
저런 놈은 분명 제정신이 아니고
정신 병자가 틀림이 없는데,
저 정신 병자가
또 어떤 일을 벌릴 것인지
그 누구도 알 수가 없다.
세계에서 둘도 없는
유일 독재체제
퇴폐물,
봉건시대의 잔재가
망령으로 되살아나
3대 세습으로
혈안이 되어
미쳐 날뛰더니
드디어
대포알로
미친 짓을 터트리고 말았다.
천안함 사건 벌어진지가 얼마나 됐다고
아직도 그 장면들이 눈에 생생한데
이 번엔 연평도라니...
저들이 그러고도 인간의 탈을 쓰고
사람이라 할 수가 있겠는가.
남한을 너무 깔 보고 있음이 틀림 없고
세계를 무서워 하지도 않고 있음이 분명 하거늘
유엔은 무엇을 하고 있으며
말만 무성한 안보리는
무엇을 하고 있단 말인가.
분명 늦장 부리다가,
우물 쭈물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구렁이 담 넘어 가듯 하고 말 것이 뻐언 하다.
예전에도 그렇게 해 왔드시
이 번에도 별 수가 있겠는가.
그러니
저 놈들이
거기 까지 이미 다 예견하고
함부로 날 뛰고 미친 지랄을 해 대는 것이다.
하늘이 무섭지도 않은 저 놈들은
분명 미치광이 임이 틀림 없는데
또 무슨 짓을 벌릴 것인지가
궁금하고 불안 하다.
하루 아침에 평화를 잃고
삶의 터전을 잃고
불 타고 부서지고
가슴은 시커멓게 타 들어 가고
희생을 당한 민간인과 군 장병들의
원한을 갚아야만 하는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말인가.
시간은 자꾸 지나만 가는데
답답하고 한심 하기 그지 없다.
최근 들어
육, 해, 공군 순으로
계속 사고가 연발 하고
군 기강은
군 창설 이래
가장 해이해져 있고
천안함 사건 때 처럼
연평도도 또 그렇게 당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으니
우리가 어떻게 군을 믿고
편안하게 지낼 수가 있겠는가.
천안함 사건 때도
군 기강을 바로 잡고
철두철미 잘 하겠다고 했지 않었던가.
그게 얼마나 지났단 말인가.
왜?
무엇 때문에
그렇게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단 말인가.
개편을 단행 하고
군 개혁을 하여야만 한다.
그러나,
아직 까지도
군은 미동도 하지 않고 있지 않은가.
참으로 걱정이 안될 수가 없다.
이 번 기회에
전 군 조직을 새롭게
뜯어 고쳐 철저한 대비책을 필요로 한다.
지금 온 국민은 불안에 떨고 있으며
군을 믿지 못하고 있다.
군 신뢰가 이미 땅에 떨어져 있는데
정부 당국은 무엇을 더 기다리고만 있는가.
과감한 개혁만이
새로운 기강을 불러 올 수가 있는 것이다.
지금
북한은 정신적으로 남한을 압도 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의 방송 토론이
연일 계속 되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이지
그 답은 이미 나와 있는데
무엇을 망서리고 있는가,
군 관계
최고 책임자를
왜?
무엇 때문에
문책을 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방치 하고만 잇는 것인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늘 그롷듯,
소 잃고 오양간 고치는 격이지먄
그래도 이 번에는 그냥 넘겨서는 아니 된다.
우물 쭈물 시간을 끌고 있을 시간이 없다.
전광석화 같이 속전 속결로 처리를 하여
새로움을 보여 줘야만 한다.
끝으로
이 번에 희생 당한
민간인들과
군 장병들의 명복을 빌어 드리며,
연평도를 떠나
때 아닌 피난 생활로 고생 하고 있는
연평도민들의 일상적인 생활이
하루 속히 복귀 될 수 있도록
정부 당국은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
부서진 민가
북한의 포격으로 부서진 민가
가옥들만 밀집 되어 있는 이곳을
정조준 하여 북한의 공격이 있었으니
얼마나 비인도적인지를 보여 주고 있다.
민간인 사망 현장
24일 민간인 시신이 발견 된
연평도 해병대 관사 신축 공사 현장
포탄 구멍
북한의 곡사포 포탄에 맞아
구멍이 뚫린 연평도 면사무소 창고
콘크리트 지붕
첫댓글 두분과 민간인 두분에 영전에 삼가 머리숙여 기원 합니다. 극락왕생 하옵소서...()...
군 기깅이 해이해진것같아요~ 새롭게 변해야합니다 극락왕생을 기원드립니다.~~~
정말 가슴아픈 일입니다..극락왕생을 빕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