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성격 : 관평동과 송강동 그리고 문평동 사이에 있는 갑천에서 문평동쪽으로 걸어가는 아이를 차를타고 뒤쫒아보다가 유기견으로 생 각되어 구조하였습니다. 문평동은 공단이라 강아지가 다니게 되면 큰 트럭에 치여 즉사할수 있는 동네입니다. 날씨가 무더워 매우 힘들어하며 걸었고 근처에 편의점도 없기에 너무 걱정되는 마음으로 구조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저희집에는 유기묘 2마리와 유기견 5마리를 아파트에서 키우고 있고 가족들모두 개인적인 생활을 하지못한채 힘겨워하는 상황이라 정말 부득이하게 내일 대전동물보호소로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앞니는 모두 빠져있고 치석이 심하며 오랫동안 걸으면서 풀을 뜯어 먹은것으로 보입니다. 목욕을 씻기는중 앞다리와 얼굴을 만지면 물을려고 해서 목욕도 하다가 포기...ㅜ.ㅜ 약간 앞다리를 절뚝거리면서 걷는데 주인을 잃은뒤에 다친건지 아니면 전부터 그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아이는 겁이 없고 거리낌없이 가족들품에 끼어서 안기는 천진난만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기가 아주 많이 살아있는것으 로 보아 학대받은 아이가 아닌거 같습니다. 사료도 먹기 싫어하고 본인이 먹고싶은 음식만 먹었던거 같아요. 주인이 갑천에서 산책하다 잃어버린것 같아요. 발바닥이 뽀송뽀송해요. 중성화수술은 안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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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른 유기견 카페로 스크랩 해 갈께요. 주인 찾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관심있게 봐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