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를 하고 오면서 구내 서점에 들러 책 한권을 구입했습니다.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Take your Time)](Eknath Easwaran 著)
" 당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살고 있는지 모를 때, 마음의 속도를 늦추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반복되는 일상과 무한경쟁, 쫓기는 삶 속에서도 걱정과 미움이 없이 평온한 시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책 표지에 씌여 있는 표제 글귀입니다. 내용이 어떤 건지 대충은 알겠지만, 어떻게 얘기를 전개해 갔을까 기대하는 맘이 큽니다.
* T.G.I. Friday입니다. 가을이 깊어 가는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영어 한마디 ◑
▣ "Come on, cut me some slack.(제발, 그만 좀 하라구.)" ☞설명 이 말은, '너무 강요하지 말라(Stop pressuring me. Take it easy on me.)' 혹은 '너무 책망하지 말라(Don't be so hard on me[him, yourself])'는 뜻입니다. 유사표현으로, "Give me a break."이나 "Give me a chance." 정도면 될 것 같네요.
A: I see you're late again. B: Cut me some slack. I had to go with my best friend to the hospital. A: 너 또 늦었구나. B: 너무 그러지 마. 절친한 친구 병문안 갔었어.
A: Cut me some slack, Susie. I can't give you the rent money until I get paid. B: Well, I'll give you 48 hours to come up with the money, and not a second more! A: 좀 봐 줘, 수지. 월급 받기 전까지는 빌린 돈을 못 갚겠어. B: 그럼, 이틀 여유를 줄 테니까 마련해 봐. 그 이상은 1초도 안돼!
A: Cut me some slack! It's impossible to keep up to your demands! B: You'll have to find a way. We have a schedule we have to stick to. A: 여유를 좀 줘! 네가 요구하는 대로 맞춰 가기란 불가능해. B: 무슨 방도를 마련해 봐. 우린 일정을 지켜야 한단 말이야.
◐ TOEFL 익히기 ◑
▣ 빈 칸에 알맞은 답을 고르시오.
▶The managers are supposed to make an ( ) assessment of each of their team member’s performance.
-경영자들은 각 팀원의 업무 실적을 평가할 때 객관적으로 해야 한다.
(A) objectivity (B) objecting (C) objects (D) objective ☞설명 형태가 비슷한 단어들은 의미를 혼동하기 쉽습니다. 빈칸의 앞뒤를 잘 살펴서 알맞은 품사를 먼저 가린 후에 답을 골라봅시다. 빈칸에는 뒤에 따라오는 명사 assessment를 수식하는 형용사가 들어가야 합니다. 따라서 objective(객관적인)가 가장 알맞습니다. 반대말은 subjective(주관적인)입니다. 정답:(D)
Bows and flows of angel hair And ice cream castles in the air And feather canyons everywhere I've looked at clouds that way But now they only block the sun They rain and snow on everyone So many things I would have done But clouds got in my way
나비모양으로 흘러가는 천사의 머리칼 허공에 아이스크림으로 지은 성 그리고 어디에나 깃털같은 계곡 내가본 구름은 이런 모양이었어요 하지만 그 구름은 이제 태양을 가리고 사람들에게 비를 내려요 할 일이 많이 있었지만 비 때문에 하지 못했어요
I've looked at clouds from both sides now From up and down and still somehow It's cloud's illusions I recall I really don't know clouds at all
난 구름의 양면을 위와 아래에서 모두 보았어요 그리고 아직도 구름의 환상을 기억해요 난 구름을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Moons and Jewels and Ferris wheels The dizzy dancing way you feel When every fairy tale comes real I've looked at love that way But now it's just another show You leave 'em laughing when you go And if you care don't let them know Don't give yourself away
동화가 현실로 이루어진 것처럼 달과 6월과 페리호의 바퀴가 어지럽게 춤추는 느낌 내가 바라본 사랑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이제 사랑은 쇼일 뿐이예요 그들의 웃음을 뒤로 하고 당신은 떠났죠 마음에 걸리더라도 그들이 알지 못하게 가세요 당신의 의도를 밝히지 마세요
I've looked at love from both sides now From win and lose and still somehow It's love's illusions I recall I really don't know love at all
난 얻었다가 다시 잃어 버리는 사랑의 양면을 모두 보았어요 그리고 아직도 사랑의 환상을 기억해요 난 정말 사랑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Tears and fears and feeling proud To say, "I love you" right out loud Dreams and schemes and circus crowds I've looked at life that way But now old friends are acting strange They shake their heads they say I've changed Well something's lost but something's gained In living every day
소리 높여 "사랑해"라고 외치며 느끼는 눈물, 두려움과 자부심, 꿈과 계획, 그리고 왁자지껄한 사람들 내가 바라본 인생은 이런 모습이었죠 하지만 이제 친구들은 변했어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변했다고들 하죠 매일매일의 삶을 살면서 얻는게 있는가 하면 잃는 것도 있어요
I've looked at life from both sides now From win and lose and still somehow It's life's illusions I recall I really don't know life at all
난 주고 받는 삶의 양면을 모두 보았어요 그리고 아직도 삶의 환상을 기억해요 난 정말 인생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첫댓글배경음악으로 들리는 노래, Both sides Now는 대학 3학년 때 첨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Pop을 매개로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이라는 숙제를 어느 여학생이 발표했는데, 그 때 소개했던 노래였지요. 그 여학생의 직접 불렀던 목소리가 아직도 들리는 듯 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느낀 노래였지요.
첫댓글 배경음악으로 들리는 노래, Both sides Now는 대학 3학년 때 첨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Pop을 매개로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이라는 숙제를 어느 여학생이 발표했는데, 그 때 소개했던 노래였지요. 그 여학생의 직접 불렀던 목소리가 아직도 들리는 듯 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느낀 노래였지요.
지금 그 여학생은 몇 년전에 거의 15년 만에 만났는데, Amway라는 Network 회사에서 다이몬드까지 핀이 올라가 있을 정도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내고 있더군요.
"Give me a break" 가장 쉽고 많이 쓰던 말 입니다....늘 활기차게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젬스님~...^^..
음악도 감상잘하구..... 오늘 주말 행복하시길.....
마음의 속도 지끔보다 더 늦추면.....아마 정지 될껄요..ㅎ..
당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살고 있는지 모를 때.. / 내가 누구인지.. 왜 살고 있는지.. 이것을 안다면.. ... ... 정말 좋겠는데.. ..
제임스님 어제 강의는 잘 하는지? 저도 덕분에 백부님 8순 생신 잘 치루었습니다. 좀 늦었지만 무척 기뻐하시네요. 참. 책.. 저도좀 빌려주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저는 "동주열국지" 읽느라고..ㅎㅎ
책 읽기 좋은 계절에 실천하고 계시군요...너무나도 빨리들 살고 있는건 아난지 모르겠군요...ㅎㅎ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