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부님이........ 젊은 과부 집을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를 비난 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 서야 마을사람들은
신부가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위해 기도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 날 신부를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그들에게 닭털을 한봉지씩 나누어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온 여인들에게 신부는 다시
그 닭털을 주워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 가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신부는 그 여인들의 얼굴을 바라보고
말했습니다. 용서해 주는 것은.....문제가 없으나,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는 거두어 담지는 못합니다.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인은 한 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는 험담을 하는 자신이요. 둘째는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마다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이며...
셋째는 그 험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말은 아끼면 보물이 되고....
많이 쓰면 흉기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모든 불화의
원인은 세치 혀에서 시작됩니다.
말....말....말....조심합시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됩시다
첫댓글 좋은 글은 언제 봐도 또 새롭게 자신을 돌아 보게 합니다. 우리 카페리안이 금과옥조로 삼아야할 글입니다.
자기 마누라가 남자랑 모텔에서 나와도 의심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텔에서 대화만 나누엇는지 치료를 햇는지 누가 알겟읍니까 ㅎㅎ
역시 어디든 말조심 또조심 해야 겠네요
그래요..조심 조심
헉...저도 같은 글 올렸어요...
이 글 참 좋죠???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좋은 글이네요, 저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마음에 와닿는 글이네요 ... 말조심!!
사는게 참 어렵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