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김혜자)
출생 :
1940년 1월 29일
학력 :
중앙여자고등학교
가족 :
딸 카밀라
데뷔 :
1959년 미8군 무대
경력 :
2005년 2월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2001년 12월 한국에이즈재단 에이즈예방 홍보대사
수상 :
2005년 서울사랑시민상 문화부문 공연분야
2004년 제19회 골든디스크상 공로상
패티김님은 지난 해 10월 26일 <굳바이 패티>공연을
끝으로 54년의 공연인생을 마감했습니다.
그 공연장에서 그 분은 늘 무대에 설 떼는 긴장과 설레임으로 선다고 하셨고,
수 없이 많이 불렀던 노래일지라도 가사를 잊을까 음정이 틀릴까 염려하시어,
무대에 오르시기 전에 가사를 되뇌이고 흥얼거려
오르는 무대마다 온갖 정성을 다하여 불렀답니다.
그리고 청중을 위해 부를 때마다 혼신의 가창력을 발휘하여
열창한 후 안도의 숨을 고르시었다니 진정한 가수요 예술인이십니다.
패티선생님은 가요계 54년 동안 많은 힛트곡이 있습니다.
<이별>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초우> <사랑은 영원히><9월의 노래>
<가시나무새> <못잊어> <빛과 그림자> <연인의 길>등의 발라드와
<서울의 찬가> <사랑하는 마리아> <사랑이란 두 글자> <그대 없이는 못살아>
<서울의 모정> <사월이 가면>등의 발랄한 가요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패티선생님께서 가장 애정을 갖고 부르시는 가요는 <9월의 노래>랍니다.
이유인 즉은, 부르시고 난 뒤 어떤 공간(Space)을 돌아 온 것 같고,
발라드 매니아들이 좋아하며, 샹송풍의 발라드이고 노랫말이 아름다우며,
부르시고 난 뒤 2절의 후반부에는 눈물이 난다고 하셨으니까요.
9월이 오려면 아직 열흘 남짓하지만, 가을이 가까운 발치에서 기웃거리니
코스모스가 핀 들판 위에 펼쳐진 파아란 추천에
노니는 잠자리와 함께 동영상을 띄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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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9월의 노래 먼저 즐감했습니다. 좋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