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에 처음 피는 꽃 복수초
소백산에 봄기운이 찾아 오면
가장먼저 피는 꽃 복수초가 얼어붙은 눈속을 헤집고 얼굴을 내밉니다.
그 세찬 칼바람과 매서운 추위를 견디고 강한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복수초는 새해 원단(설날 아침)에 핀다고 해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서 꽃이 핀다 하여 설연화(雪蓮花),
얼음 사이에서 꽃이 핀다고 하여 빙리화(氷里花), 정빙화, 얼음꽃, 얼음새꽃 등으로 부릅니다.
또 복수초 꽃이 피어나면 주변의 눈이 녹아내린다 하여
눈색이꽃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노루귀
처녀치마
노랑무늬붓꽃과 모데미풀
홀아비바람꽃
★ 분류 :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꼭두서니목 > 마타리과
★ 특징
30~80cm 높이고 자라며 마디에 흰 털이 난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진다.
줄기잎은 마주나고 우상복엽으로 5~7개로 갈라지며
작은잎은 피침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2~3쌍의 톱니가 있다.
줄기 끝에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 꽃이 산방상으로 달리는데,
화관은 5개로 갈라지고 3개의 수술이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개화시기는 5~8월이다. 꽃과 뿌리에서 오줌냄새같이 지린내가 나는 편이다.
전국 각지 산지의 그늘진 곳이나 약간 습한 곳에서 자라는 숙근성 다년초이다.
전국 각지에서 재배되고 산간 부근의 냉랭한 기후가 가장 생육에 적합하다.
소백산 야생화 [큰앵초]
꽃은 7∼8월에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1∼4층을 이루며 각 층에 5∼6개가 달린다. 꽃줄기는 높이가 20∼40cm이고
윗부분에 짧은 털이 있으며 잎이 달리지 않는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1∼2cm이고, 포는 넓은 줄 모양이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5개로 깊게 갈라진다.
화관은 지름이 1.5∼2.5cm이고 통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이며 통 부분보다 짧다. 열매는 삭과이고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길이가 7∼12mm이다.
소백산의 야생화 - [ 연령초 ]
숲속에서 자란다. 영문명으로 Birthroot라고도 한다.
굵고 짧은 뿌리줄기에서 원주상의 대가 자라서 끝에 잎자루가 없는 3개의 잎이 돌려나며
높이 20∼40cm이다. 줄기는 1∼3개이다.
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사각형 비슷하고
길이와 나비가 7∼17cm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5맥이 발달한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돌려난 잎 중앙에서 꽃대가 자라서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꽃잎의 길이는 2.5∼4.5cm이며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3개씩이고 수술은 6개이다.
꽃밥은 수술대보다 길고 길이 10∼15mm이며 선형이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둥글고 지름 15mm 정도이다
철쭉
들별꽃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나무 밑에서 자란다. 높이 10∼15cm이다.
사각뿔 모양의 덩이뿌리는 살졌고 1∼2개씩 붙는다.
줄기는 1∼2개씩 나오고 흰 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0∼40mm, 나비 2∼4mm이다.
위쪽의 잎은 점차 작아지고 바소꼴이며, 아래쪽의 잎은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된다.
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1개의 흰색 꽃이 달린다.
꽃받침은 5개이고 꽃잎도 5개로서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길이 6mm 정도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며 암술대는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근 달걀 모양이고 6∼7월에 익으며 3갈래로 갈라진다.
종자에는 작은 돌기가 빽빽이 난다.
누리장나무 꽃
소백산국립공원 멸종위기종식물원에 있는 왜솜다리에요.
소백산 비로봉에서도 볼 수 있답니다.
작은주홍부전나비
줄흰나비
범부채
애기탑꽃
멸종위기식물원에 피어있는 참배암차즈기입니다.
노란색의 애기똥풀
리 주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꽃으로
줄기나 잎을 자르면 노란색 즙액이 마치 어린 아기의 똥 같다하여
애기똥풀이라고 하는데요.
5월 봄부터 8월 여름까지 볼 수 있는 꽃입니다.
벌개미취 꽃위로 나비들이 날라다닙니다
이 꽃의 이름은 '파리풀'이라고 합니다.
작고 이쁜 꽃의 이름이 파리풀이라고 하니
윙~윙~ 날라다니는 파리를 연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 식물은 뿌리를 찧어 만든 즙액을 가지고 종에에 묻혀
파리를 잡기 때문에 '파리풀'이라고 한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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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꽃은 이질병의 치료에 쓰인다하여
이질풀이라는 이름과 꽃잎의 모양이 둥근모양을 이루고 있어
'둥근이질풀'이라 불리웁니다.
어수리에요!
소백산 연화봉에 올라가면 하얀색의 어수리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비슷비슷한 꽃이 많아 구분하기가 힘들다면 꽃 모양을 한번 자세히 살펴보세요.
가장자리에 달린 꽃이 가운데에 달린 꽃보다 큽니다.
그리고 꽃입은 6개이고 크기가 서로 다른데, 바깥쪽의 꽃잎이 안쪽 꽃잎보다 크다는 걸 알 수 있을꺼에요
혹, 이꽃을 보고 '이 꽃 국화아니야? 들국화'이런 이야기 하시는 분이 있으실 수도 있으실텐데요.
식물도감에는 '들국화'라는 꽃은 없습니다.
이 꽃의 이름은 쑥부쟁이입니다. 산과 들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지요.
동자꽃은 겨울철 산속 앞자에서 스님을 기다리던 어린 동자승이
배고품과 추위에 떨다 얼어죽은 자리에서 피어났다하여 동자꽃이라 불리웁니다.
이 동자꽃은 그 어린 동자승 처럼 스님이 언제나 오시나~ 하고 고개를 내밀며 산 아래를 바라보는 것처럼
항상 산밑을 바라보며 꽃을 피웁니다.
그래서 그런지 꽃말도 '기다림'이라고 하네요.
노린재라고 하니 '지독한 냄새의 곤충'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듭니다.
이 노린재는 광대노린재라고 합니다.
지금의 모습은 성충이 되기전의 약충(불완전변태를 하는
곤충의 유충, 성충이되기 전의 상태)입니다.
알록달록한 광대노린재의 약충들이 산딸나무 열매에 따닥따닥 모여있는 모습이
징그럽기도하지만 이쁘기도 하지요?
파란색의 닭의장풀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