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 자오쉼터 김장을 하기 위해 배추를 절였다.
유황수를 부지런히 뿌려주며 키웠는데...
마지막에 진딧물 폭탄을 맞았다.
아깝다...
덕분에 배추를 조금 구입했다.
협동목사님, 민집사, 희소망맘, 석봉 석천삼촌,
선로친구, 복동친구, 민자친구.
합력하여 배추 절이는 것 마쳤다.
이제 무 쪼개서 갈고, 홍갓 썰고, 양파갈고, 쪽파썰고, 대파썰고...
염산교회 성집사님이 보내주신 새우젓과 멸치액젓을 섞어서,
유황고추가루와 찹살풀 쑤어 놓은 것과
올 해 담근 고추효소와 매실액기스를 합해 잘 버무려 놓으면...
내일 누리보듬 봉사단이 오면 예배를 마치고 양념을 잘 절여진 배추와 버무리면
맛이 기막힌 김치가 될 것이다.
2차 김장은 소록도에 가져다 줄 김장이다.
25일에 유황수 먹여 키운 배추 1500포기 뽑고
26일에 절이고
27일에 양념속 넣고
28일에 소록도에 배달해 주고 올 예정이다.
첫댓글 엄청 많은 배추양에 헉!!!!!
이걸 언제 다 하시나!!!
허리 아프시겠어요
요건. . . 얼마 안되는건데요? ㅎㅎ
@민들레 민집사님 허리 한 번 못 펴시고 김장 하시고 몸살 나시면 어쩌나?
추운데 고생 많으셔요.
죄송해요.도와 드리지 못해서
@민들레 사실 양목사님 깨 소금 같은 잔소리...^&^~~
그게 힘들지요!~ ㅋ
땀방울 !!! 핏방울!!!
^_^*
깨소금 같은 잔소리~ㅎ
아휴~그림이 그려지네요
배추가 맛있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