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本의 지옥온천(地獄溫泉).. !!!
저 사진속의 온천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곳 중에는 지옥이라 불리는 온천수가 솟아 나는 연못이 8개가 있습니다.
그 중 사진으로 담아온 아래 지옥들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저기 피어오르는 수증기가 있는 곳이 피의지옥입니다.
피의 지옥에서 흘러내리는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온천을 즐기는 족탕
◈다쓰마키(龍卷)지옥: 용지역
갑자기 지하로부터 온천수가 뿜어져 나오는 간헐천 온천으로 약30분에서 40분간 지하의 방(그림참조)에 온천수가 고여 방이 차게 되면
약 6분에서 10분간 온천수가 하늘로 품어 오른다.
온천수의 온도는 105˚C이고 성분은 식염산성성분으로 되어 있고, 하루 분출량은 800㎘에 달한다고 한다.
간헐천은 지구상에 미국, 아이스랜드 등 몇 곳 밖에 없는 아주 귀한 곳이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양을 한다고 하여 지어진 지옥으로 분출되는 모양이 장관이다.
간헐천 바로옆에 있는 나무가 흔히 볼 수 없는 나무기에..
간헐천이 솟아 오르기 전의 조용한 모습
간헐천이 솟아 오를 때 모습
◈시라이케(白池)지옥 : 하얀연못지옥
하얀 연못이라고 불리우는 이 온천은 청백색의 열탕물을 뿜어내고 있어서 거대한 연못을 연상케한다.
◈긴류우(金龍)지옥: 금색용 지옥
온천에서 내뿜는 증기가 햇빛을 받아서 금색 용이 승천하는것 같이 보인다는데
유래해서 이름지어진 온천으로 청록색의 온천물과 뿜어져 나가는 증기의 모습이 한폭이 그림같은 온천이다.
◈야마(山)지옥: 산지옥
산기슭에서 내뿜는 흙탕물이 누적되어 점토가 산모양을 하고 있어서 이름지어진 산(야마)지옥으로,
원내에는 온천열을 이용한 동물 보양소가 있다. 산기슭에서 뿜어나오는 유황연기가 일품인 온천이다.
눈에 익숙치 않은 나무가 있기에..
◈우미(海)지옥: 해지옥 혹은 바다지옥
가장 인기가 많은 지옥으로 바다와 같은 푸른색을 띄고 있어서 바다(우미)지옥이라고 이름지워진 우미지옥은
황산철때문에 전 온천물이 투명한 청색을 띄고 있으며 지옥온천들 가운데 가장 큰 열탕을 가진 온천이다.
길이는 120m, 98도씨나되는 열탕으로 5분만에 달걀이 반숙이 될 정도이다.
우미지옥 안으로 들어가면 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연못을 볼 수 있다.
연못을 지나 토산품점을 지나면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다지옥, 토산품점에서 달걀을 팔고 있으며,
그 맛이 독특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시식하기도 한다. 한국말로 설명되어있다.
첫댓글 사진 좋고 음악(사찌코) 좋고요!!! 잘 보고 잘 듣고 갑니다.
또 가고싶네요,, 요즘같이 추워지는날은 저 수증기만 봐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신기한건 5번째 사진에서 뜨거운 물속에 소나무가 살고 있다는거!! 오우~
왜 저는 일본에 있을때, 이런곳엔 갈 생각도 안했을까요.
멋진 사진과 자세한 설명까지 너무 좋네요~~*^^*
아이들이 무서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휴 멋지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기억이 새롭습니다. 좋은 사진과 글 감사하며, 제 블로그에 담아 갑니다.
앗!!!!!! 다쓰마키 온천을 못 보고 왔어요ㅠㅠㅠㅠㅠ 덥다고 난리친다고 저걸 빼놓다니ㅠㅠㅠ 우아ㅠㅠㅠ 억울해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