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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그릴라 : 갑상선암,갑상선결절.항진증,저하증,갑상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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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나의 갑상선 투병기(검사.수술.치료.관리 etc) 갑상선암
난 보리 추천 0 조회 323 11.09.19 12:5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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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19 15:34

    첫댓글 정말 고생하셨네요. 저는 지난 달에 자궁근종절제술하고 2주 뒤에 자궁적출술하고 한 달뒤에 갑상선암 진단받고..힘드셨겠지만 한꺼번에 잘하셨네요. 저는 외래하고 수술 날짜 기다리고...솔직히 저도 두번째 적출할 때 진통제가 안들어서 회복실에서 울고 병실와서 세 번째 진통제 맞고 진정이 됐거든요. 정말 고생하고 고생하셨어요. 이제부터 힘내서 회복하세요.^^

  • 작성자 11.09.19 19:08

    정말이지 그때의 고통 겪어보지않은 사람은 모를거예요 그뒤 혈관이 약해서 피뽑는다고 여기저기 쑤셔도 그때의 아픔을 생각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졌어요 이제는 수술 안하고 살고싶어요 님도 갑상선수술은 별 느낌없었던것 같아요 힘내세요 수술 잘 받고 회복은 하루하루 몸이 달라지데요 부디 수술로만 끝나시길....

  • 11.09.20 10:04

    너무나 고생 하셨습니다.
    갑상선 수술만으로도 힘들다고 울었던 저인데 난보리님 글을 읽으니 그아픔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그래도 수술 무사히 끝마치셨으니 이제 앞으로는 몸 회복에 신경 쓰시고 힘들때는 힘들다고 바로 가족들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앞으로는 건강함만이 남을 겁니다.
    고생하셨어요.

  • 작성자 11.09.20 19:55

    감사합니다...시간이 지나니 그때의 아픔은 잊어지네요

  • 11.09.20 16:09

    고생 많으셨습니다.
    글을 읽으며 제 수술 뒤의 상황과 비교해보고 있네요.
    빨리 완쾌되시고, 아드님도 수능 대박나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 11.09.20 19:57

    정말 수술한 사람들은 서로의 아픔 이해해주고 아파해주고 감사합니다

  • 11.09.22 15:20

    고생 많이 하셨네요..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많이 좋아집니다. 가족도 중요하지만 내가 아팠을때는 내가 우선입니다. 우선 몸 잘 챙기시고 시간이 나면 고3 아들챙기세요.. 우리들은 피곤하면 안 좋으니 피곤하게 무리하지 마시고요...우리가 건강해야 가족한테 폐를 안끼치는것이지요...신문컬럼에서읽었는데 남편이 암이 걸리면 완쾌률이 90%이고 아내가 암걸리면 재발확률이 90%랍니다. 이말은 아내는 남편이 아프면 정성껏 간호하지만 아내가 아프면 남편들은 간호를 안해준다는 말입니다. 그중 10%은 지극정성해서 완쾌되고요.. 이컬럼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 11.09.22 16:49

    아바타님 말씀이..공감이 가네요.. 자기 몸 자기가 잘 챙겨야 될거 같아요~ 저두..9월초에 유방 맘모톰 했구요..맘모톰은 간단하더라구요.. 자궁근종이 작은게 2개가 있어서..한번더 검진 받아봐야될거 같네요 10/10일날 갑상선암 수술도 예정되어있구..처음에는 모든게 복잡했는데..천천히 생각하면서 하니까 하나 둘씩 잘 풀리는거 같네요.. 모든 님들도 화이팅하시고..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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