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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카페 게시글
새벽을 열며 2010년 3월 20일 사순 제4주간 토요일
빠다킹 추천 1 조회 803 10.03.20 08:50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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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3.20 08:53

    첫댓글 많이 늦어 죄송합니다. 그리고 방송도 못했네요.... ㅠㅠ 계속 일이 생겨서.. 다시금 죄송합니다.

  • 10.03.20 12:10

    신부님 그런줄도 모르고 걱정 많이했습니다. 저희가 오히려 죄송한 맘입니다.

  • 10.03.20 09:06

    신부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예전에 영세를 받고나자마자 교리를 해주셨던 보좌신부님이 떠나시던날 성가 39번 하나되게 하소서를 부르는데 창피한줄도 모르고 맨 앞줄에 앉아서 콧물눈물이 범벅이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언제나 그 성가를 부를때면 그때의 기억으로 목이 메이곤 합니다. 베드로 신부님의 영원한 안식을 다시한번 기도드립니다. 아멘.

  • 10.03.20 09:12

    그 바쁘신 와중에도 감사드립니다~~

  • 10.03.20 09:21

    문득...돌아가신 베드로 신부님은 좋으시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드디어 주님을 만나니까요. 그리고 또 더 열심히 주님 맞갖게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이세상을 떠나 주님 품에 안길때 '그동안 수고많았다'는 얘기 꼭 듣고 싶으니까요.

  • 10.03.20 09:48

    주님 품에 평안히 쉬시길 기도합니다... 천개의 바람이라는 노래 처럼 그분의 발자취와 추억이 우리를 위해 기도 해주시리라 믿으며..

  • 10.03.20 10:18

    정신부님께서도 신부님에 대한 좋은 추억을 안고 주님품으로 가셨을거란 확신이 드네요.

  • 10.03.20 10:54

    '위대한 침묵'이란 영화가 생각납니다. 몇 년전 컴퓨터 화면으로 그리고 선재 cgv 에서 3번을 봤지만 볼 때마다 각기 다른 감동으로 와 닿았지요. 하지만 반응은 정말 각각이었습니다. 제 추천으로 본 사람중에는 속은 기분이란 사람까지 있었으니... 하지만 저는 자연의 소리와 표정의 예술 그리고 그 깊은 침묵안에 현존하시는 그 분을 뵙는듯하어 좋았습니다.

  • 10.03.20 11:13

    이 몇날 사이 신부님 강론에서 대부분의 유대인이 왜 예수님을 믿지 않는지, 또 왜 율법만을 끼고 사는지를 알았습니다. 상대방의 얘기를 들을 아량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는 사순시기입니다. 또한 판단은 하느님께서 하시니까요. 사고의 경직성에서 오는 폐단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정 베드로 신부님 하늘나라에서 주님 뵙는 끼쁨누리소서. 또 저희를 굽어 보소서. 아멘!

  • 10.03.20 11:16

    정인상(베드로) 신부님의 평화로운 안식을 기도드립니다.. 저의 노모께서 바깥 출입을 못하실 때 일을 하는 사이에 찾아뵈려면 힘이 들어서 어느 날, 제게 자문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내 자식이 노모처럼 돼 있으면 힘들다는 생각이 들까, 하고요..1초도 안 걸리고 아니라는 답이 나오고 깊이 반성을 했지요..사실 바쁘다는 것도 핑계이고 힘들다 여겨지는 것도 마음이 부족했던 것이니까요..그래서 기도에 나태해질 때면 제 자신이 더 부끄러워지곤 합니다..말로만 주님을 부르고..아쉬울 땐 간곡한 기도로 매달리고..영락없는 철부지 자식이니까요..그래도 주님께서는 저를 사랑해주신다는 철없는 믿음으로 철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0.03.20 11:23

    예전에 '하나되게 하소서'라는 성가를 처음 접했을 때, 너무 좋아서 그것만 부르던 때가 있었어요. 그땐 유일하게 좋아하던 곡이었지요. 지금도 미사시간에 그곡을 부를땐 가슴이 뛰어요. 성가는 가장 좋은 기도라고 했는데, 정인상 신부님께서 많은 분들에게 감동과 사랑을 심어주셨네요..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읽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겠다는 생각이 아닌,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그저 하는것이란 교훈을 얻었습니다.제 힘으로 완벽한것을 만드는 것이 아닌, 하느님의 도움으로 부족한채로 완전해지는 것. 신부님 감사합니다!

  • 10.03.20 11:31

    정인상베드로신부님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신부님의 어머니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셨는데, 숙연합니다.

  • 10.03.20 12:08

    정인상 베드로 신부님께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정신부님 가족께도 위로을 보냅니다.

  • 10.03.20 12:28

    전 요즘 예수회 신부님께서 쓰신 책을 읽는데요,,,어떤 구절이,,,,너무 나도 와 닿았습니다 ,,,,,전 미처 몰랐습니다,,,저의 내면 깊숙이 그런 상처가 있는줄을요ㅠㅠ

  • 10.03.20 16:54

    어떤 구절인지 알려주시면 서로 나눔이 몇 배가 될 것 같습니다.

  • 10.03.20 14:07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정인상신부님께서 돌아가셨다니..믿기지가 않네요.. 하느님의 자비하심으로 평화의 안식을 얻기를..기도드려요,,

  • 10.03.20 23:07

    인자하게 웃으시던 정 신부님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그리고 너무 많이 슬퍼서 눈물이 납니다.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드립니다.

  • 10.03.21 14:13

    소사본3동 저히 성당에서 5년간 계셨다가 가신지 1년조금 지나셨는데~~~더이상 신부님을 뵐수없다는것이 너무나 마음이
    아프지만~~주님품에서영원한 안식을얻으시길 기도드립니다.신부님 많이많이뵙고싶을겁니다

  • 10.04.03 07:07

    성금요일 예식에 참석했는데 성가대에서 솔로로 이끄는 그레고리안 성가를 들으니 20 여 년전 제물포 성당에서의 정인상 신부님의 엄숙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썩 잘 부르셨던 그 그레고리안 성가소리가 떠올랐습니다... 베드로 신부님, 부디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평화의 안식을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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