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가지 공덕 갖춘 나무아미타불
지금 같은 세상에서는 참선보다는 정토 염불 수행에 전념하는 것이 마땅한 방법이오. 한 티끌도 물들지 아니한 마음 가운데서, 만 가지 공덕을 두루 갖춘 위대하고 거룩한 나무 아미타불의 명호(名號)를 지송(持誦)하는 것이오. 더러 소리 내어 염송하기도 하고, 더러 소리 없이 조용히 암송하기도 하되, 끊어짐이나 잡념 망상이 없도록 하오. 반드시 생각(念)이 마음에서 일어나, 소리가 자기 귀로 들어가면서 한 글자 한 글자가 또렷또렷 살아있고, 한 구절 한 구절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염송해야 하오.
이렇게 염불을 오래 계속하다 보면 저절로 한 덩어리가 되어, 염불삼매를 몸소 증험(證驗)하고 서방 정토의 풍취를 스스로 알게 될 것이오. 그래서 대세지보살이 육근(六根)을 모두 추슬러 청정한 생각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수행을, 삼매에 이르는 최상의 원통(圓通) 법문으로 삼는 것이오. 정토 염불은 곧장 선정(禪定)에 드는 방편이, 이보다 더 묘한 게 또 어디 있겠소.
출처: 단박에 윤회를 끊는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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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토 염불과 참선 모두가 마음의 번뇌를 내려 놓고 청정한 법신을 확짝 증득하기 위함이고 최상의 공덕을 두루 성취하기 위함입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