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힘들었던 일도
아무리 커다란 일도
어제로 밀려나고 말았네요.
아무리 힘들었던 일도
어제라는 바닷물에 묻히고 말았지요
은근히 찔러대는 가시 같은 아픔들도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커다란 문제들도
흐르는 시냇물처럼 흘러 지나가고
오늘은 오늘 일뿐
새하얀 도화지에 다시 그림을 그리둣
그렇게 새벽 도화지는 새롭고 깨끗할 뿐입니다.
어제일을 다시 가져다 그리지 말기로 해요.
새로 짖는 새집에 새로운 가구를 들여놓듯
오늘이라는 새집에는 새로운 오늘을 들여놓아요.
흘려 지내 버려야 할 어제의 낡은 문제들은
미련 없이 손에서부터 놓아 버리기로 해요.
힘차게 웃으며 오늘이라는 도화지에
새롭고 신선한 그림을 그리기로 해요.
-좋은 글 중에서-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하는
세 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것을 "3여(三餘)"라고 말한답니다.
농부의 삶을 예로 들면
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 호롱불 아래 식구들과 도란도란
저녁상을 받는 넉넉함이
첫 번째 여유로움이고
봄부터 부지런히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
풍성한 가을 걷이로 곳간을 채운 뒤
눈 내리는 긴 겨울을 보내는 충만함이
두 번째 여유로움이며
아들 딸 잘 키워 결혼을 시키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여유로움 속에서
부부가 함께 건강하게 지내는
노년의 다복함이
세 번째 여유로움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행복의 기준은 달라도
여유로운 마음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
여유를 모르는 사람은
배려하는 마음이
그만큼 적다고도 합니다.
배려속에 행복이 넘치는 월요일 되시길 바라며

♬배경음악:La Paloma / Julio Iglesi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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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근혜 대통령게서 늘 건강하시고 꼴볼견 정치인들 다 열거마시고
굳건하게 나라를위함이면 일사철리로 밀고 나가소서
이까패 지기님 감사함니다 좋은글 잘 감상하고 감니다..
아침마다 좋은글로 하루를 맞이하니 너무나 감사 합니다
행복하게 한주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힘들었던 일도"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여유로운 월요일 되세요
어제의 일을 잊고 오늘이라는 새로운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어제의 힘든 일들의 연속인 오늘은 무겁고 암울할 뿐이겠지요.
좋은 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