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비밀번호는???

[정각문]

시골의 작은 은행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급히 송금 할 일이 있어 시골 은행에 들렀는데

마침 할머니 한분이랑 은행 여직원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어요




여직원:

"할매! 비밀번호가 머라요?"

할머니:

작은목소리로

" 비둘기 "

황당한 은행 여직원 다시한번:

"할매요! 비밀번호 말 안하면 돈 못 찾는다 아잉교...

비밀번호 말 하이소"


그러자 살짝 입을 가리신 할머니 한번더

" 비둘기... !!"



인내에 끝을 보인 여직원:  
"할매요!! 바쁜데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이고

와 이라능교?...퍼뜩 비밀번호 대이소. "






그제야 할머니 비밀번호를 말하는데...

온 은행이 웃음바다로 뒤집어 진거 아닙니까...


......



"9999"

할머니 재치에 박수를~~~ㅋㅋㅋ

[심인각(8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見德華)]

ㅎㅎㅎㅎ 퍼갑니다...^^

[비인대]

할머니 제치가 9단임더,,,ㅉㅉ

[보문]

저기위에--------->춤추는 사람는 정각님 그쵸... ㅎㅎㅎ^^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길......_()_

[정각문]

보문님 저의 몸치 수준이 9단 자격증까지 갖췄습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시죠?

[宣德(선덕)]

ㅎㅎㅎㅎㅎㅎㅎ................

[namu]

정각, 반가워. 추석 때 오히려 시간이 났나보네. 일 잘하고 있겠지?

[정각문]

ㅎㅎ 네. 나무님도 수고 마이 하세요!

[해진(85)]

대단하신 할머니.......박수..........

[만남]

어쩜! 할매께 젊은이들이여! 노하후를 배웁시다.

[청운심]

만남!! 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시죠?

[청운심]

할머니 제치가 짱!! 할머니 재치에 박수를~~~ㅋㅋㅋ

[노올자]

얼라들이 통 알아듣질 못하니 이거야 원, ㅉㅉㅉㅉㅉ

[慧心鏡]

ㅎㅎ^^ (재방 같은데....)

[보현화(경산1)]

우리 어릴때 구구단 외우는 방법중 하나가 구구달구똥 인데...ㅎㅎ

[한라 김진한]

오~메 이런되도 있어요..저는 불법정진 도량인줄 아는데~~휘안하네~아이고 재미 있으랴/나도 자꾸 올려야지 ㅎㅎㅎㅎ

[한라 김진한]

우~~하하하하 우리집 전화번호다..역시나 은하철도9999..ㅎㅎㅎ 온늘도 냉큼 삼켜야지/머~~누구를 할~~~매ㅎㅎㅎ

[채원]

할머니 예전에 첩보원출신?? ㅎ오늘 오랜만에 여기서 놀다가갑니다..좋은밤 되세요...

[Water lily(수련)]

너무 재미있어 퍼갈께요...ㅎㅎㅎ

[덕성화]

ㅎㅎㅎㅎㅎㅎ크게 한번 웃고 갑니다 ....^^^^

[法雨]

할매의 재치가 대단하시네여. 비밀번호를 만들려면 그 정도는 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