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풍기온천휴양단지와 소백산 옥녀봉스키장, 영주시 골프장 등 3개
사업지구에 대한 민간투자자를 오는 10일부터 공모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민간투자자 모집에 나섰지만 투자자를 찾지 못해 풍기온천단지는 8번째, 옥녀봉스키장은 4번째 공모이며, 골프장은 첫 공모에
들어갔다.
영주시골프장은 장수면 두전지구(18홀)와 갈산지구(24홀), 파지지구(18홀) 및 문수면 권선지구(9홀) 등 4곳의 사업예정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받는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장수면사무소.
풍기온천단지(풍기읍 창락리)는 부지면적 9만6천㎡에 종합온천장과 숙박시설, 상업시설 등 총 620억원의 개발규모로 부지매각 예정가격은
153억원(부지 139억, 건물 14억)이며 사업계획서는 오는 13일부터 12월 27일까지 받는다.
옥녀봉스키장(봉현면 두산리)은 부지면적 98만5천899㎡에 공공시설, 숙박시설, 상가시설, 오락시설, 휴양시설을 갖춰 추정사업비 874억원
규모이며 사업계획서는 13일부터 1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온천단지와 스키장은 3개 기업체와 투자 상담을 진행 중이며 골프장의 경우 상담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등 문화유적과 연계하면 최고의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