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노래
태백산 민족정기 소백산 푸른 기상
빛나도다 대한광복단 장하도다 대한광복회
일제침략 무찌르고 국권회복 이루리라
팔도강산 애국선열 풍기 땅에 다 모였다
이 나라에 제일 먼저 무장투쟁 횃불들고
공화정을 주창하니 만민이 고귀하다
나라 안팎 독립운동 광복단을 본받았다
아~ 높은 기상 광복정신 길이길이 드높이자
영원토록 이어가세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변함없이 민족사랑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김병수 회장님이 사비를 들여서 대한광복공원 전시관 벽면에 게시한 대형 태극기(2011년. 가로 12미터, 세로 9미터)
<광복군 출신 박태서 제4대 회장께서 김주영 영주시장을 방문하고 본회 고문을 맡아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있다.>
<사진 = 김병수 회장님 제5대회장 선출 임시총회 후 기념촬영. 앞줄 왼쪽 두 번 째는 정윤선 박사님(이사, 서울대, 독일 하이델베르그대 물리학 박사, 현, KAIST 교수), 옆에 홍의찬 대한광복단 유족회장님(할아버지, 아버지, 회장님 본인 등 3대가 독립운동을 하신 분이고, 해병대 1기생으로 인천상륙작전에도 참가 하셨으며, 해산진까지 북진했다가 포로가 되었답니다. 그런데 포로를 총살할 때 회장님 앞 6명 째까지 사살되고, 7명 째가 회장님이셨는데 거기서 사살하던 기관총이 "탈칵"하고 고장이 나자, 그게 살 수 있는 기회다 싶어 그대로 선 자리에서 언덕아래로 굴러 구사일생으로 생환하셨다 합니다. 광복공원 조성 당시 처음부터 추모탑 건립까지 모두 관여하신 산 증이라 합니다.)>
<사진 = 2010.11.3. 제5대 회장단 취임식 기념촬영>
<사진 = 2011.6.10. 제1회 시와 음악의 밤 행사 후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 = 2012.3.1. 제9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윤정대, 정보성 두 어르신을 모시고 일제시대를 살았던 경험담을 들은 후 기념촬영. 경험담을 들은 학생들은 '게다'라는 나막신의 일본말을 처음 들어봤다며 신기해 했고, 다 함께 찍은 기념촬영에 즐거워 했습니다. 즐겁게 다가가는 3.1절 기념식, 앞으로 광복단기념사업도 학생들에게 교훈과 즐거움을 함께 주는 사업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풍기읍 산법리 376번지에 있는 대한광복단기념공원은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가 주관하여
조성한 풍기의 자랑입니다. 처음 비석을 하나 세울 때 주민 여러분들의 성금으로 시작된 것이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입니다.
초대회장은 송지향 선생님, 제2대는 정지옥 회장님, 제3대는 송종박 회장께서 수고하셨습니다.
제4대 회장은 조국독립을 위해 광복군에 입대하셨고
만주 동포학교에서 일하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추운 감옥에서
광복군이란 신분을 밝히지 않고 이불도 없이 보내셨던
고 박태서 회장께서 맡아 일하시다가 2010년 별세하셨습니다.
박태서 회장님 뜻을 받들어 현재 제5대 회장체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회장은 김병수 전 창락초등학교 총동문회장, 현 풍기중학교 총동문회장께서 맡고 계십니다.
김병수 회장님은 넓은 아량으로 일단 일을 맡기면 믿고, 맡긴 이상 절대 신임하는 인품과
복잡해 보이는 일을 단순명료하게 간단하게 풀어가는 그 솜씨가 마음에 들어서
사람은 출신과 성장은 상관없이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법이니
풍기에 있는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에서 일하는 것이
마음이 정한 뜻을 따르는 길이라 여겨 김병수 회장님을 모시고 회원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사진= 2011. 8.15. 광복절 행사 후 회원, 시장, 국회의원, 보훈단체장들과 기념촬영>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는 김병수 회장님과 감사, 부회장, 이사, 사무국장을 포함한
모든 운영진 임원들은 기념사업회가 직장이 되어 이권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무보수 명예직로 봉사하기로 총회에서 결의한 바 있습니다.
다만, 운영진의 지시를 받아 실무 맡아보는 직원은
회원들 회비로 미약하나마 봉사하고 수고하는 댓가로 보수를 조금 지급하고 있습니다.
영주시민, 풍기주민 여러분의 십시일반 작은 성금으로 시작된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를
영원히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2011년 4월 19일,
2011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이 노래 가사를 승인 받았습니다.
앞으로 작곡이 되면 노래가락과 가사를 다시 발표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제4대 박태서 회장님, 회장선출 후 인사말씀>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모든 봉사사업의 출발이고 끝이니
그래서 성철 스님이 그랬지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예수님이 그랬지요, 저 백합을 보라고.
공자님이 그랬지요,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백합같은 마음으로 산은 산으로 바라보고 물은 물로 바라보고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를 통하여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하겠습니까?
풍기를 위해 많은 애를 쓰셨고, 지금도 많은 애를 쓰시는 김병수 회장님을 많이 도와주십시오.
많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삼가동 저수지에서 바라본 소백산 - 사람들 마음이 항상 이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3.12.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심부름꾼 올림 |
첫댓글 제5대 회장이신 김병수회장님 , 박동규 사무국장님 대한광복단 기념사업회를 이끌어 오시느라 정말 고생하십니다.
많은 행사를 치르면서도 시보조금 없이 부족한 재정 형편때문에 회원들 매달내는 회비를 모아 상근 직원 봉급도 주면서
근근히 사업을 이어가는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과 아마 전국에 이와 같이 시보조금없이 독자적으로 단체를 운영하는데는
아마 풍기 광복단 밖에 없을 겁니다.
김병수 회장님....
어려운 여건속에서 광복단을 이끌어 주시고~ 자랑스럽습니다
온고이지신(溫古而知新)이라 했지요~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안다. 지난 1992년, 풍기에서 처음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를 창설했을 때 홍의찬 유족회장께서 애를 많이 쓰셨고, 그후 많은 관계자께서 오늘이 있기까지 노고가 많았습니다. 현 집행부도 예전의 잘된 점을 잇고 허물은 고쳐가면서 더 좋은 기념사업회를 만들고 다음 집행부에게 기쁜 얼굴로 인계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으니 하늘과 땅은 오늘에 시작된다고 했듯 오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