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7일까지 촛불집회는 12차례가 열렸고 태극기 집회는 8차례가 열렸다. 그러나 지난해 12월31일에 있었던 대한문 태극기 집회를 계기로 확실히 변곡점을 지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이었던 1월7일, 무역센터 앞 태극기 집회는 촛불시위를 압도했다. 그날 태극기 집회는 청계광장과 무역센터 앞, 두 곳에서 열렸다. 만약 같은 장소에서 합동으로 열렸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 그러나 언론은 태극기 민심을 보도해 주지 않는다. 설령 보도를 해준다고 하더라도 촛불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시간만 할애하여 단신(短信)으로 취급만 해줄 뿐이다. 여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언론은 대통령 탄핵을 실현시키기 위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대통령 탄핵을 반드시 실현시켜는 데 혈안이 되어 있는 이유는 종편의 사활문제 때문일 것이다. 종편은 내년 3월에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된다. 만약 지금 대통령이 정상적인 상태에 있다면 종편 몇 개는 필경 문을 닫아야할 운명을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 그동안 종편은 설립 취지에 벗어난 항목들이 너무 많아 재심의를 통과할 충분조건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종편자신들이 먼저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럴 즈음 터져 나온 최순실 사태는 종편을 보유한 조중동의 입장에서는 최상의 호기로 작용했던 것이다.
이때부터 메이저급 언론은 대통령을 탄핵시키는 방향으로 몰아가기 위해 악의적인 여론 조성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담합을 시도했을 것이다. 그래야만 야당과 좌파세력이 촛불의 선봉장으로 나설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고 선동, 왜곡, 조작, 추측, 거짓 보도야말로 야당을 비롯한 좌파세력을 시위의 전면에 나서게끔 만드는데 절대적인 유인술로 작용했던 것이다. 그 결과, 무언가 한건이 크게 터지기만을 기다라고 있었던 좌파세력과 반정부세력은 그 즉시 광장에 몰려나와 촛불을 들기 시작했고 좌파세력은 그들이 즐겨 사용하는 패턴으로 전술을 펴기 시작했다.
하나의 의혹을 퍼뜨려 그것을 기정사실화로 만든 후, 그 즉시 두 번째 의혹을 제기하며 또 기정사실화로 몰아갔고 상대측으로부터 첫 번째 의혹에 대한 해명이 나올 조짐이 보이면 세 번째, 네 번째 의혹을 연이어 터뜨리며 기정사실화로 몰아가는 중첩적 전술을 사용하며 판을 크게 키워나갔다. 이 전술이 바로 광우병 시위 때 사용했던 전술이기도 했다. 좌파세력으로부터 이와 같은 전술을 사용하도록 유도한 주체가 바로 황색언론들이었고 좌파세력의 이와 같은 전술로 인해 우리사회는 순식간에 혼돈의 도가니로 빠져 들어갔고, 촛불의 등에 올라탄 정치권은 야합을 통해 이루어진 대통령의 탄핵은 국회를 통과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동안 언론매체의 일방적인 의혹보도에 현혹되고 세뇌만 당하고 있던 국민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언론이 보도하는 각종 의혹보도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만약 지금 시대가 1970년대나 1980년 같았으면 황색언론의 모반은 성공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종편과 언론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이제는 언론을 통하지 않고서도 진실 된 정보를 취득할 공간은 지천에 널려있다는 사실을 황색언론들은 간과했다. 그러자 황색언론의 보도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 일반국민들은 스스로가 진실을 찾기 위해 발품을 팔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각종 SNS 상에서는 전문가를 능가하는 실력자들이 숱하게 등장하여 언론이 보도한 각종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양태가 곳곳에서 일어나게 되었고, 진실에 접근한 여론이 서서히 움직이는 태동을 보이는데도 언론이 계속해서 거짓 보도를 양산하자 급기야 진실을 알리기 위해 손에 태극기를 들고 거리에 나서기 시작했으니 마치 구국을 위해 의병이 들고 일어난 것과 같은 현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지난 주말, 삼성동 무역센터 앞에 모인 백만 군중 중에는 이역만리에서 온 해외동포를 비롯하여 제주,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경기도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피켓과 태극기가 홍수를 이루기도 했다. 충청도 어느 지역에서 상경한 일행들의 손에는 자신들을 측정 지역 “의병대”라고 스스로 칭하는 피켓이 들려있기도 했으니 이것이 바로 태극기 민심의 실체였던 것이다.
이처럼 태극기 민심은 자발적이었으며 순수하기까지 했다. 배경이 이랬으니 종편을 비롯한 황색언론이 태극기 민심을 외면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일 것이다. 태극기 민심은 대통령의 부당한 탄핵만을 규탄하러 나선 것이 아니었다. 혼돈에 빠진 이 나라를 정상적인 나라로 만들기 위해, 촛불만 민심이라고 선동질 하는 악질 황색 언론을 규탄하기 위해, 또 결코 탄핵사유가 될 수가 없는데도 탄핵을 통과시킨 국회를 해산시키기 위해, 또 마녀사냥을 하기 위해 도깨비 방망이를 마구 휘두르고 있는 특검을 규탄하기 위해, 또 종북세력의 척결을 위해, 또한 민심에 의한 심리가 아니라 오직 사실과 증거에만 의존하여 공정한 심리를 해달라고 요구하는 소리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하기 위해, 전국에서 올라온 애국 의병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태극기를 들었다는 것을 전 국민이 인식하는 그날 까지 태극기 물결은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고, 더욱더 크게 퍼져나가야 할 것이다.
첫댓글 테헤란로를 뒤엎은 100만 군중들은 현대판 의병들로 국가의 위기에 분연히 들고일어난 순수한 국민들입니다 거짓과 허위 선동으로 무장한 악의 무리들의 준동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침묵을 깨고 일어난 것입니다, 이제 날이 갈수록 더 많고 더 격렬하게 일어날 것입니다
언론들이 죽기살기로 대통렁 탄핵을 몰고가지만 애국보수가
태블릿 PC 가 거짖인걸 알고는 태극물결을 잃으켰다.
언론이 공평한 보도를 하지안으면 태극물결은 더욱 성난
파도와 같아질것이다.
거짓 촛불민심과 황색언론이 조작해낸 탄핵 정국 그리고 진정한 민심의 물결을
아주 잘 표현하셨습니다.
톳불은 태극기 바람 앞에 꺼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기에
승리는 당연지사 입니다.
이기회에 종북무리 소탕과 종편 폐지, 국회해산을
범국민적으로 추진해야겠습니다.
온국민이 TV안보는 그날까지 애국시민들은 일어날것입니다 지금까지는 TV만보고 진실인것으로 알다가 온국민들의 눈이 거짓임을알고 거리로 나온 애국국민들 탄핵이 기각되는 그날까지 서울곳곳을 태극기 물결로 만들어 갈것으로 믿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을 훔치려다 들킨 것이지요